종단의 중흥은 종조님의 입교개종의 정신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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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1-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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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0:36 조회 2,262회본문
불교총지종 제88회 추계강공회 및 승단총회 개최
“삼밀과 육행을 수행의 덕목으로 하고 ‘당상즉도’, ‘색심불이의 원리에 입각하여 복지 쌍수로 사리를 구현함으로서 현세정화 와 즉신성불의 윤원대도를 얻게 함이다.” 불교총지종 효강 종령 예하가 제88회 추계강공회 정신교육에서 스승들께 강조한 종조 원정 대성사의 입교개종의 정신이다. 일상교화에 매진하는 스승들에게 총지종 의 소의 경전과 수행 전통을 다시 점검하는 자리인 제 88회 추계강공회가 10월 25일 부터 27일까지 문경에서 열렸다.
총지종 기로 및 현직 스승 전원이 참석한 이번 강공은 개강법회에 이어 효강 종령 예하 정신교육, 밀교연구소장 법경 정사와 중앙교육원장 화령정사의 교학 강의, 대전 만보사 묘원화 전수의 수행체험 발표, 승단총회, 종강불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와 정신교육에서 “전국의 사원에서 교화에 매진하시는 스승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원정 대성사의 입교개종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스승의 본분입니다.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는 법신비로자나 부처님을 교주로 하고 육자대명을 본존으로 하여 대승장엄 보왕경과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을 소의 경전으로 하고 태금양계의 모든 경궤를 보조 경전으로 하여, 삼밀과 육행을 수행의 덕목으로 하며 ‘당상즉도’, ‘색심불이’의 원리에 입각하여 복지쌍수로 사리를 구현함으로서 현세정화와 즉신성불의 윤원대도를 얻게 한다. 단순했던 과거와 복잡한 현대에 재생의세하는 법이 다름으로 특히 이원진리를 밝혀서 물심 병진법을 가르치는 한편 시시불공, 처처 불공 법으로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의 진리를 체득케 하는 동시에 활동하며 닦고, 닦으면서 활동하는 것을 실천하게 하는 방편을 세움으로서 교상을 확립 입교교의를 이에 두었다.”고 교시하셨다며 총지종의 다가오는 100년, 200년을 준비하는 데 스승과 교도들의 기본 마음을 종조님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시대에 맞춰교도들을 대하는 사고도 달라져야 하므로 새로운 교화 방편을 강조했다.
10월 26일 오후에 개최된 승단총회에서는 총무부장 우인 정사가 종조공덕탑 건립, 교정부장 법일 정사가 세계최초 사종관 좌종 제작 과정 보고와 정사 및 전수님들의 평상복 개정을 위한 시연과 통리원 실무자들의 종단의 주요 현황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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