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상반기 49일 불공이 지난 2월 20일부터 전국 사원에서 입재에 들어갔으나, 유례없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입재 이틀 만인 2월 22일 통리원은 사원에 공문을 보내 가정 불공으로 전환토록 했다.

이번 불공 기간에는 특히 국가 재난인 ‘코로나19 소멸’을 공공서원으로 추가 하였다.

공문에서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서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교도들이 사원에 나오는 것을 자제하고 집에서 불공하도록 조치한다.” 전제하고, “교도들이 나오는 사원은 손 소독제비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권고했다. 앞서 일부 사원은 현재 위급상황을 고려하여, 서원당 출입을 통제하고 한발 앞서 보다 적극적인 교도들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