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를 포함한 관광정책（사업비 432억원）을 23일 발 표했다.

대구시는 볼거리 확충과 여행편의 제공,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확대, 관광 마케팅 조직강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볼거리 확충 방안 으로 팔공산 아래 주차장에서 걸어서 40분 거리인 갓바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민자유치로 케이블카를 설치해 불교문화권인 동아시아..관광객을.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약령시에 한 방웰빙체험관을 조성해 한방자원의 우 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팔공산에 ‘국 제 선 문화 센터’를 조성한다는 구 상이다. 일본인 역사탐방 투어를 활성 화하기 위해 달성군 녹동서원에 ‘한일 우호관’을 건립키로 했다.

녹동서원은 임진왜란때 조선을 침공 해다가 귀화한 일본 장수 김충선 선생 이 정유.병자이괄의 난에 전공을 세운 점을 기리는 서원이며, 한일간 친선우 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가 열리는 2011년에 세계 3대 테너가 수를 초청하는 국제 메가이벤트를 추 진한다. 또 숙박료 인하 업체에 대한 재산세 50%와 상하수도료 20% 감면을 비롯해 외국인 전문음식점 개설 등을 주진한다.

“대구세계육상대회와 ‘2011 대구 방 문의 해’ 를 앞두고 일본.중국.동남아의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