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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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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7-07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설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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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원송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통리원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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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4:12 조회 2,2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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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도 살리는 지극한 불공

우리는 새해불공이나 월초불공, 자성일 불 공동안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나은 삶을 이 루기 위해 불공을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의지하면서 경제해탈과 병고소멸, 업장소멸을 위해 불공을 합니다. 그러나 불공 을 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경제해탈과 병고 소멸, 업장소멸이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보살님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월초 불공하고 매일 매일 불공하였는데 왜 소원하 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느냐”고 불평하는 사 람이 있습니다.

“나는 열심히 정진하고 불공했다.”고 인식 하는 그 순간 그동안 불공한 공덕은 연기가 되어 저멀리 사라지게 됩니다. 불공은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 으로, 오로지.일념 정진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매일 매일 쉬지않고 열 심히 불공을 해야 하는가? 불공은 ‘나’ 를 바 꾸고 업보중생의 업 을 녹이는 원동력이 요, 부처님의 대자비와 대지혜속에서 새로운 삶을 여는 원력이며, ‘나’속의 영원한 생명력 과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는 정진이기 때문입 니다.

실로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정 진과 불공 영험담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죽을 목숨을 살린 이야기, 소원을 성취한 이야기, 난치병, 불치병을 고친 이야기, 불공공덕으로 경제해탈을 성취한 이야기 등등…..

이 모두가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일념으 로 지성껏 정진하고 불공한 결과입니다. 지성 을 다해 불공하고 정진하면 반드시 죽을 사 람이 살아나고, 소원이 성취되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도 다른. 사람의 힘으로도 어떻 게 할 수 없는 상황, 목숨이 경각에 달린 다급 한 상황,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이 죽음앞에 서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자인 우리들은 부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불 공입니다. 부처님께 매달려 영원한 생명력을 갈구하고, '무한한 능력으로 가피를 내려 줄 것 을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러한 고통과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 우리 는 어떠한 자세로 불공을 해야 하는가? 정성 을 다하는 불공!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불공 하고 정진하면 죽을 목숨도 살릴 수 있습니 다. ‘죽으면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력을 다 해 불공할 때 부처님의 가피와 참 마음자리 의 무한한 능력이 분출되어 모든 소원을 이 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극한 불공은 타인 업장도 녹여


우리가 지극정성으로 불공하고 정진하면 나의 업장은 물론 타인의 업장까지 녹일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불공하고 정진하면 새로 운 자비광명의 빛이 찾아들고 새로운 삶이 열리게 됩니다.

이 세상의 일이란 낮과 밤의 원리와 같습니 다. 어둠이 다하면 밝음이 오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은 업장이요 밝음은 불공의 가피입니다. 업장이 두터워 뜻 과 같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저 하늘에 두루 비추시는 대일여래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 께 의지하고 지성으로 불공하고 정진하십시오, 틀림없이 어둠의 업장은 사라지고 부처님의 지 혜와 자비광명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오로지 ‘나’ 의 정성에 달려 있습니 다. 불공과 정진을 할 때 나의 주변에 있는 존재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우 선 ‘나’를바꾸는불공을해야 합니다.

나의 업장을 소멸하고, 소멸된 업장의 원력 으로 남의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자 신의 업장도 소멸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남의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겠습니까?

불공과 정진할 때 제일 먼저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원망심, 시기, 질투, 이기심을 버리는 업장소멸 불공을 해야 합니다. 나의 업장은 그대로 남겨두고 상대방의 업장소멸 과 소원성취 불공을 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 습니까?

부처님께서는 우주법계를 두루 살피시며 모든 중생들에게 자비광명의 가피력을 내려 주시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계십니다. 부처님 께서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지어놓은 인 에 의해 반드시 과  를 받듯이 내가 선한 인과 업장소멸을 위해 지성으로 불공하면 반드시 소원이 성취 됩니다.

그리고 불공과 정진할 때는 확신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나’ 를 비우 고 부처님께 온전히 내맡겨야 하지만 불공을 할 때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될 까?’, ‘말까?‘하는 의심이나 다른 것의 유혹 에 휩싸여 불공을 하다보면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불공정진으로 자유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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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과 정진하면,반드시 모든 일이 잘 풀리 고, 소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의심이나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불공중에는 반드시 유혹과 마장이 있기 마련 입니다.

49일 불공을 정해 놓고 불공하다보면 중간 우 중간에 마장과 번뇌가 들어와 불공을 깨는 일이 생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혹과 마장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굳은 믿 음과 확신뿐입니다. 반드시 49일 불공을 지켜 서 소원을 성취해야겠다는 각오로 정성을 다 하는 신념으로 불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공과 정진할 때는 삼매에 들어야 합니다. 서원당에서 가만히 앉아 있다보면 온 갖 번뇌와 잡념, 의심이. 찾아들기 마련입니 다. 어떤 때는 자신의 불공 내용을 망각하고 불공 내용과 전혀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며, 헛된 망상을 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불공과 정진은 나와 부처님이 하나 가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부처님이 되 어야 합니다. 마치 식물들과 땅과의 관계와 같이 식물들이 그 자신을 땅에 맡기면, 땅은 그 자신을 식물에 맡깁니다. 이처럼 우리가 스스로를 부처님께 맡길 때 부처님 역시 자 신을 우리에게 맡깁니다.

불공과 정진할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적극 적인 발원을 해야 합니다. 요행수를 바라거나 엉뚱한 축원을 하며 불공하지 말고, 맑고 간 절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불공하십시오. 이렇 게 불공하면 부처님의 사이클이 ‘나’의 사이 클과 일치하게 되고 그 불공의 내용에 삼매 를 이룰 때 크나큰 부처님의 가피가 ‘나’에 게로 다가서게 됩니다.

불공과 정진은 나에게 쌓여있는 다생의 죄 업을 녹이는 역할도 합니다. 불공을 통해 우 리는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을 성숙시키는 최고의 방편’이요, 나를 바 꾸는 원동력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고통이 있고, 갈등이 있고, 두려움 이 있거나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있거든 서원 당에서 지심으로 불공하고 정진하십시오. 지 금 당장 시작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불공과 정진을 통해 행복과 자유와 평화를 얻고, 영 원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옴마니 반메 훔, 옴마니 반메 훔, 옴마니 반메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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