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제12대 회정 총인 추대 제30대 회성 통리원장 취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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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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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1:58 조회 2,110회본문
“종단과 사회,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종책 불사 펼치겠다”
진각종 제12대 회정 총인 추대 및 제30 대 회성 통리원장 취임법회가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총인원 내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2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 가한 가운데 봉행됐다.
진각종 서울교구 연합합창단과 밀각심 인당 신교도 조재윤 학생 및 청년 국악인 들의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개식사 △정 공 △등단정좌 △삼귀명 △강도발원 △개 회예참(오대서원, 유가삼밀) △봉행사 △ 제12대 회정 총인추대 의례(총인 수행이력 소개, 청법가, 예경 합장례, 법어) △제30대 회성 통리원장 취임 의례(통리원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화환 증 정 △축연 △내빈소개 △폐회예참 △폐식 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에서 회정 총인은 법어를 통해 “굽 은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실천이다. 의 뢰하는 마음이 병이 되니 육행으로 자주정 신을 함양하는데 바른 실천이 이뤄진다” 며 “병에 응해 약을 주는 법문을 베풀어 육 행을 실천하게 하는 법신 부처님의 근본서 원을 심인에 새겨 밀엄정토를 구현하자” 고 설했다.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취임선서 를 통해 “현세정화와 복지증진을 구현하 고자 제30대 통리원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 행할 것을 불전에 맹세한다”며, 취임사에 서“집행부는 누구나 공감하는 종무행정을 펴면서 종단과 사회, 국가를 위해 꼭 필요 한 종책 불사를 선정하여 교직자는 교직자 로서의 위의를 갖추어 본분사에 진력할 수 있도록 외호하고, 신교도는 신교도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신바람 나는 신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법회 봉행위원장 덕일(종의회 의장) 정사는 봉행사에서 “환희심 가득한 이 법석에 동참해주신 여러분들께 거듭 감 사의 인사를 올리며 법신 비로자나부처님 의 가지원력으로 복덕과 지혜가 충만하기 를 서원한다”고 했다. 교육원장 덕정 정사(봉행위원)는 강도발 원문에서 “우리 진언행자 모두는 진각 70 주년의 의미를 받들어 진각의 새로운 세대 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회당 종조의 가르 침을 자주적으로 수용해서 종단과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될 것을 서원한다”고 발원 했다. 이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 님은 부회장 춘광(천태종 총무원장) 스님 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진각종단과 한국 불교계가 더불어 발전함으로써 부처님의 원력으로 우리들의 바람이 하루속히 성취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원용기 종 무실장 대독)은 “우리 사회가 신뢰를 회복 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총인 회정 정사님과 통리원장 회성 정사님이 앞 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도 “앞으로 두 분 께서 법체 강건하시고 교화를 널리 펴시어 진각종과 종도들의 큰 발전을 축원하며, 지금 국내외의 어지러운 시기에 국태민안 의 길을 열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날 법회에는 혜일, 도흔, 혜정, 수성, 혜명 정사 등 진각종 원로스승과 태 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 총지종 통리원 장 인선 정사,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 정심정 진각종 총금강회장, 기동민 성북구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동덕여자대학교 김 낙훈 총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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