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울산 지역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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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0-07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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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0:25 조회 2,351회본문
조계종, 울산 지역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대 파견
남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차바’ 피해 현황 조사
남부 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태풍 차바’ 피해 현황 조사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6일 오전 10시 울산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불교조계종긴급구호단(총재 자승스님) 선발대를 급 파했다. 국내외 긴급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 비상체제를 갖추 고 있는 재단은, 지난 5일 남부 지방을 강타한 제 18호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사망자 및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집계되자 총무원과의 긴급회의를 통해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구호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해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 대 파견을 결정했다.
재단은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로 두려움이 만연한 가운데, 피 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계획을 구체화 시키고자 한다”며 선발대 파견 이유를 밝혔다. 사회복지재단 손상원 부장을 팀장으로 울산 현지 인력 10여명 과 결합하는 조계종긴급구호단 선발팀은 울산 지역 현장 조사를 통해 구호 활동의 규모와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태풍 곤파스와 볼라벤 등 태풍, 홍수 피해 발생시 복구활 동과 응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며 국내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 을 펼쳐온 재단은 “울산광역시 등 공공기관과 사찰을 중심으로 울 산지역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오늘 파견된 선발대의 현지 보 고에 따라 추후 구호지원 계획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라며, “정 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가 논의되고 있으므로, 이에 맞 춰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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