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제53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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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3-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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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3:39 조회 2,541회본문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도 열려
제37차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정기총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및 한일불교문화 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ㆍ조계종 총무 원장, 이하 종단협)는 2월 23일 서울 AW컨 벤션센터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2017 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은 “불자 인구가 많이 감소한 지금 각 종단 스님들이 적극 적인 포교를 해야 한다. 타 종교처럼 광적 이진 않더라도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해 1 년에 1명씩이라도 부처님께 귀의할 수 있 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종단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석가탄신일’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기로 결의 했다.
불교계는 1975년 공휴일지정 이전부 터 ‘부처님오신날’을 사용해 왔지만 ‘관공 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는 ‘석가탄신일 (음력 4월 8일)’로 명기돼 있다. 이에 정부 및 국회관련 상임위 등에 공식 명칭을 ‘부 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로 변경해 줄 것 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종단협 사무처는 광화문 점등식은 4월 12일 오후 7시 광화문 북측 광장, 전통 등전시회(조계사, 청계천)는 4월 28일~5월 7일, 어울림마당은 4월 29일 오후 4시 동 국대운동장, 연등행렬(동대문~종각)은 오 후 7시부터, 회향한마당(종각)은 4월 29일 오후 9시 30분, 전통문화마당과 공연마당 은 4월 30일 낮 12시, 연등놀이(인사동, 조 계사 앞길)는 4월 3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고 보고했다.
또한 제20차 한중일예비회 의를 3월 22~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 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로(세종대로사거리~흥인지문 2.8km)와 남대문로(종로 1가~숭례문 1.35km)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연등행렬에 영 향을 미칠 것을 우려, 중지하도록 요구하 기로 결의했다. 이어 개최된 한일불교문화 교류협의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과 회계 보고가 있었다. 금년 한국에서 열리는 한 일대회의 계획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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