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밀교연구소 토사(土砂) 및 좌종(坐鐘) 가지불사(加持佛事) 봉행

페이지 정보

호수 20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6-11-02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1:01 조회 2,387회

본문

밀교연구소 토사(土砂) 및 좌종(坐鐘) 가지불사(加持佛事) 봉행

02772180a6d25ec8d69d29e244790bc4_1528941695_8698.jpg 

가지불사의 비밀의궤를 봉행하는

인선 통리원장


밀교연구소(소장 법경 정사, 법천사 주 교)는 지난 10월 18일 본산 총지사 서원 당에서 ‘토사(土砂) 및 좌종(坐鐘) 가지불 사(加持佛事)’를 밀교의식에 따라 여법하 게 봉행했다. 이날 가지불사는 법경 밀교 연구소장의 집공과 인선 통리원장의 비 밀의궤 집전으로 이루어졌으며, 승단의 스승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가지불사는 불보살의 위신력을 불어넣는 밀교의식으로서 불상을 모시는 일종의 점안불사(點眼佛事)와 같은 성격이다. 이 가운데 토사가지는 부처님의 광명진언을 외우며 토사에 부처님의 위신력과 광명 진언의 가지신력을 가미하며 그 공능과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의식이다. 가지된 토 사를 가지토라 하며, 일반 흙과 다르다. 이 가지토를 망자의 시신이나 관, 또는 묘소 등에 뿌리면 망자(亡者)가 극락왕생하게 된다. 특히 토사가지불사는『불공견색신 변진언경』에 근거하여 광명진언과 함께 8종 비밀인(秘密印)으로써 행해졌다. 좌 종(坐鐘)은 법회 가운데 ‘람’자를 관할 때 사용되는 법구이며, 불보살의 위신력을 가지함으로써 정식 법구로 쓰이게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