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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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교화의 중심에서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교화 도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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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2-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사원탐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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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3:24 조회 2,6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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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의 중심에서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교화 도량으로
불교총지종 부산 정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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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는 총지종 부산·경남 교구의 중심사찰이자, 정통밀교 총지종의 불꽃같은 교화의 중심이다. 초대 주교 정각원 스승님의 법력으로 인연 을 맺고 지금까지 수행을 이어온 정각사는 새로운 지역불교문화중심센터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부터는 스포츠댄스, 사군자, 경전 강의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공간으로써 역할을 만들어가고 있다. 




총지종 탄생과 함께한 정각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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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는 불교총지종 부산.경남교구의 중심사찰이다. 총지종 전국 사원 중 최대 규모다. 정각사의 역사가 바로 총지종의 역사 와 같이 한다.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 밀교 중흥의 사명을 받으시고 입교 개종 한 1972년 12월 24일 상봉동 선교부에서 처음 종단을 여시고, 사 흘 뒤 지금의 사원자리에 있던 정각원 초대 주교의 자택에 부산 선교부를 창설하신다. 이 작은 출발이 오늘의 부산 최대의 진언 밀법도량 정각사의 발원이다. 총기4년(1975년) 총지서원당으로 개칭하였고, 총기5년(1976 년) 사원명을 정각사로 바꾸었고, 총기 6년(1977년) 현대식 건물 에 밀법도량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후 비약적인 교화 발전을 이 룬 정각사는 밀려오는 교도들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 각 지역별 로 사원을 개설하는 역사를 이룬다.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정각사는 총기23년(1994년)에 신축에 들어가 총기24년(1995년) 지상 2층 지하4층의 부속전당 을 먼저 준공하고, 총기26년(1997년) 4월 17일 본당 헌공불사를 봉행하여 지금의 사원 시설을 완성했다. 2015년 정각사 주변 재건축이 끝나 부산 중산층의 주거지 한가 운데 위치한 동남권 최고의 정통밀교도량으로 변모했다. 




정각사 건립의 어머니 정각원 대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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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원 대전수는 종조 원정 대성사의 입교개종을 함께하신 창 종 스승이다. 창종 사흘 뒤 부산시 명륜동 자택에서 부산선교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화에 뛰어든다. 1929년 경남 밀양군 무안면에서 출생한 정각원 대전수의 속명 은 석혜선이다. 어려서부터 진언 밀교를 받아들여 수행 정진하다, 1972년 원정 대성사로부터 수계를 받고 승직에 들었다. 명륜동 선교부는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정각원 대전수의 위대한 법력은 불교의 고장이라는 부산의 많은 불자들을 진언 밀 교로 이끌었다. “남의 허물이 곧 내 허물의 그림자”라 설법하면 서 온화한 인품과 가슴속 깊이 와닿는 사자후로 많은 교도들을 총 지 법문에 들게 했다. 지금도 정각사 노보살님들은 정각원 대전수가 아니었으면 지 금도 어둠에 갇힌 미혹한 중생으로 총지종의 즉신성불의 대도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 회고했다. 1977년 정각사 창건 초대주교에 임명되고, 1978년 대전수에 품수되었다. 1980년 총지종 중앙종의회 부의장과 통리원 교정부 장을 역임했다. 부산불교연합회 창립을 주도하여 1982년 부산불 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1983년 12월 28일 정각사에서 입 적했다. 정각원 대전수의 법력은 교화뿐만 아니라 스승 양성에도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대전수의 법연으로 출가하여 승직에 든 스승들 이 지금은 총지종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들이 되었다. 




부산·경남 만다라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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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부산·경남 만다라합창단(단장 이상록, 총무 최영혜, 최정숙)은 정각사와 함께 성장한 수준급의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박윤규 선생의 지휘와 김옥희 선생의 반주로 천상의 화음을 낸다. 특히 부산 시내에서는 가장 뛰어난 화음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만다라합창단 이상록 단장은 “만다라합창단은 서로간의 화합 과 우애가 남다른 합창단입니다. 박윤규 선생님의 지도로 올해는 외부 초청 공연과 부산·경남교구의 각종 불사에 더 적극 참여해 화음으로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려 합니다”며 합창단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제5회 통일음악예술제에서는 공연을 자진 반납하고 행 사 의전 및 준비에 전 단원이 동참하여 종단의 이름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천상의 가릉빈가의 아름다운 음성공양을 하는 만다라 의 활동을 정유년에도 기대한다. 




정각사 신정회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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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정각사 신정회(회장 지종영, 부회장 김점남, 이말남, 윤 묘연, 총무 오해자, 전숙자)는 가족이다. 지회는 모두가 형제이자 자매이다. 서로 집안에 대소사까지 훤히 알고 있다. 이는 모두가 지종영회장과 임원진의 원력이다. 신정회는 가정불공 때나 경조사 때 총출동한다. 내가족의 일처 럼 모두가 동참한다. 각종 불사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 정각 사 신정회 회장 지종영 보살은 “법상인 전수님이 주교로 부임하 신 이후 지회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에 무슨 일이 생기면 법상인 전수님과 상의하여 같이 불공하 고 원력을 모아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으로 만사형통하기를 서원합니다. 또한 일년에 한 두 번은 교도들의 단합을 위한 관불 을 떠나기도 합니다.”며 신정회 활동을 소상이 전했다. 정각사 신정회는 전국의 어느 사원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 고 있다. 




각자들의 신행단체 ‘단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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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회(회장 강경중, 총무 김진화)는 정각사 각자님들의 신행 봉사단체로 각자님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월1회 정기 모임과 자성일 법회 후 휴게실에서 차담을 나누면서 서로 경책하 고 신행담을 나눈다. 단월회 회장 강경중 각자는 “단월회는 각자님들이 서로의 고 충을 나누고, 밀교 공부를 하는 모임입니다. 물론 회원들의 경.조 사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고요. 정각사의 교화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 각종 불사 및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초파일 연등제등에 자 원봉사를 계속 할 것입니다.”며 단월회의 근황을 소개했다, 단월 회는 봄. 가을 정기 산사순례 행사, 불우이웃돕기, 정각사 바라밀 공부방 지원 등 신행생활을 해오고 있다. 




지역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바라밀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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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의 6개 산하 기관 중 부산에서 운영되 는 복지기관인 바라밀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부강)은 총지종 청 소년 포교와 지역 복지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과후 교육 사각지역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총지종은 자비와 보시의 부처님 정신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과감히 바라밀 공부방을 개설했다.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은 가장 어려운 청소년기를 부처님의 따뜻한 보 살핌으로 성장한 것에 감사한다고 한다. 김부강 센터장은 “그동안 종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정각사 스 승님, 교도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이제는 지역 중 견 복지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일탈하기 쉬운 청 소년기를 부처님의 자비로 이겨낸 학생들이 다시 찾아올 때 뿌 듯함을 느낍니다.”며 공부방 운영의 현황을 전했다. 정각사는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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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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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행사에 동참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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