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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蘭菊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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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3-02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문화산책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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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4:16 조회 2,7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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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덕광정사와 함께 四君子 배우기 (1회)

梅蘭菊竹

四君子(사군자) 

많은 꽃과 식물 중에서 특별히 梅(매), 蘭(난), 菊 (국), 竹(죽)을 선택하여 덕(德)과 학식이 높은 사람 의 인품에 비유해서 사군자라 하였다. 



1. 梅(매) : 봄을 상징한다. 

이른 봄 눈이 채 녹기전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봄의 늦추위 속에 맑은 향기와 아울러 눈 속에 서 홀로 핀 매화의 고고한 자태는 선비의 곧은 지 조, 절개에 비유한다. 



2. 蘭(난) : 여름을 상징한다. 

깊은 산중에서 그윽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린 다. 



3. 菊(국) : 가을을 상징한다.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에 서리 맞으며 홀로 피 어난다. 절개를 지키며 속세를 떠나 고고하게 살아가는 은자를 비유한다. 



4. 竹(죽) : 겨울을 상징한다. 

모든 식물이 잎을 떨어뜨린 추운 겨울에도 푸 르고 싱싱한 잎을 간직하고 있다. 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한 절개와 굽히지 않고 지조를 지키는 군자의 기상에 비유 한다. 

< 다 음 호 에 계 속>  


※ 덕광정사는 울산 실보사 주교로 울산미술 대전한국화 부문 수상한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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