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원 교도, 화합의 장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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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0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5-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봉축특집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종로=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6:04 조회 2,420회본문
전국 사원 교도, 화합의 장에 서다
교도1,000여 명 동참, 연등으로 자비의 불꽃을 피우다.
교도1,000여 명 동참, 연등으로 자비의 불꽃을 피우다.
불기 2561년 연등회는 총지종 전국 사원의 교도들이 모두 동참한 최대의 불사였다. 새벽 일찍 각자의 사원에서 출발한 1,000여명의 교도들은 동국대 대운동 장 중앙 단상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다. 어울림마당이 시작 되자 사회자의 연호에 따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율동과 함성에 신명을 다했다. 총지종 합창단은 고운 빛깔의 한복 으로 단상에 앉아 많은 사람들의 시선 을 끌었다. 동국대를 출발한 총지종 연등 행열 단은 생활불교, 정통밀교, 총지종 기수 단을 선두로 전국 사원 스승, 한반도등, 수문장등, 연꽃등, 호랑이등이 앞장섰 다. 이어 연희단, 경성대학교 탈춤 동아 리, 사물놀이패, 교도 등의 순으로 행진 을 펼쳤다. 특히 총지종의 한반도 등은 평화통 일을 서원하는 마음을 담은 창작등으 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부산 경성대학교 탈춤 동아리 회원 들의 재능기부로 총지종 행열은 관객 들에게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국대를 출발한 총지종 연등의 물 결은 동대문, 광장시장, 종묘를 거쳐 파 고다공원 앞에서 종단협의회와 VIP들 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자리에서 일 어나 교도들의 연등 행열을 격려했다. 종각에 마련된 회향 한마당을 거쳐 조계사앞에서 불기 2561년 연등제는 마무리 됐다. 교도들은 피곤하지만 환한 표정으로 연등축제의 감동을 가슴에 안고 각 사 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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