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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 미륵보전 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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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0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5-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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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4 16:09 조회 2,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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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 미륵보전 낙성
착공 14년 만에 낙성, 사부대중 1만 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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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ㆍ천 태종 총무부장)는 4월 10일 오전 11시 미륵 보전 옆마당에서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 사,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 무원장 홍파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스님, 중국 및 일본 불교 대표, 문 재인ㆍ안철수ㆍ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부 인 등 1만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미륵보전 현판 제막식, 낙성 기념 테이 프 절단식에 이어 진행된 낙성법요식에서 천태종 종정도용 스님은 “이 땅의 괴로움 을 자비로 녹여내고 오탁악세 말법의 죄업 을 깊이 참회하며 용화 정토를 여는 커다란 원력을 세우니 뜨거운 신심 하나 되어 미륵 도량 이룩 하였구나”고 법어를 내렸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봉행사에서 “이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되기까지 수많 은 분들이 각별한 인연과 공덕을 지었다. 

불사에 동참하신 많은 불자님들의 정성과 공덕이 세세생생 성불의 근간이 됐으면 좋 겠다.”고 기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를 통 해 “미륵보전이 애국불교ㆍ생활불교ㆍ대 중불교의 3대 지표를 실현하는 천태도량이 될 것을 기원한다.”며 법당 낙성의 의미를 전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관음종 총무원장 홍 파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광사에 미 륵보전과 미륵대불을 모신 이 거룩한 인연 이 무명에 휩싸인 일체중생들에게 전미개 오의 큰 빛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도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오늘날, 천태종의 지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 의 문화 번영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됐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일 목조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로 국 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이 불사를 이 끌었다. 1층 면적이 661㎡(200평)이며, 외 형은 3층이나 내부는 통층 구조다. 내부에 는 좌대의 높이는 2.7m, 좌불상의 높이는 14.3m로 총 17m의 미륵대불을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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