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 만다라 합창단의 아름다운 회향

정각사 만다라 합창단(단장 이상록)이 5월 3일 정각사 봉축 사원 축제 한마당 수익금 전액을 바라 밀 공부방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봉축을 맞아 만다라합창단은 정각사 마당 및 사 원 입구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교도들과 시 민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행 사 중 하나인 기부물품장터는 만다라 합창단원들 이 기부한 악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가 장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무료 차공양, 단주 및 연등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프로 그램도 열었다. 

합창단장 이상록 보살은 “이번 봉축 행사 중 가 장 뜻깊은 것은 단원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의 판매 수익금과 보시금을 모아 바라밀 공부방 학 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전달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보시행을 계속 하기로 단원들과 뜻을 모았습 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정각사 주교 법상인 전수와 합창단장 이상록 단 장은 합창단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일백만원과 이 상두 각자의 장학금 일백만원을 합친 이백만원을 바라밀 공부방 김부강 시설장에게 전달했다. 만다라합창단은 정각사의 모든 불사에 음성공 양을 올리고 자원봉사와 총지종 교도 수행프로그 램 ‘만다라 행복학교’를 최초로 이수한 총지종 을 대표하는 신행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