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대각회 후원금 전달

대각회 이사장 혜총 스님(조계종 전 포 교원장)은 6월 7일, 탄자니아 보리가람농 업기술대학,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상담대 학대학원 후원금 각 1,000만 원을 전달했 다. 6월 7일, 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대각 회 이사장 혜총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 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불교 여성개발원, 불교상담대학대학원 후원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대각회에서 아 름다운동행을 통해 탄자니아 보리가람농 업기술대학,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상담대 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해주 어 감사하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많은 분 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의 발길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불교여성개발원 과 불교상담대학대학원의 후원은 이번이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혜총 스님은, “종단의 구석구석에 있는 단체들이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번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특히 불교상 담대학대학원이 활성화되어 어려운 이웃 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금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한 편, 지난 5일 가산당 지관 대종사 부도탑과 비 제막식에 참석해준 총무원장 스님께 감 사의 인사말을 함께 전했다. 지난 5일, 32대 조계종 총무원장 가산당 지관 대종사의 가르침과 업적을 기리는 사 리탑과 비가 해인사 홍제암에 조성됐다. 제 막식에는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지관 대종사의 가르침을 다시금 기렸으며, 이날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사진 속의 활 짝 웃는 생전의 그 모습이, 진정으로 그립 고, 진정으로 추모하고, 진정으로 보고 싶 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건립된 사리탑과 탑비는 각각 높이 490cm와 480cm로, 사리 탑에는 스님 사리 3과와 유골이 봉안되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