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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승가원 아동복지시설 ‘떡국잔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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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1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2-02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상식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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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5:32 조회 2,3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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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승가원 아동복지시설 ‘떡국잔치’ 참여
불자 박현주 회장, 평소 사회공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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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불자로 알려진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미래에셋봉사단’이 1월 17일 승가원 장애아동시설(관장 동옥)을 방문해 설날맞이 ‘떡국 잔치’ 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 임직 원 30여 명은 가족들과 설 명절 을 보내지 못하는 뇌병변 우 지적 장애아동들을 돌보며 정겨운 한 때를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시설을 둘러 본 후 시설 어린이들과 짝을 짓고 각자 맡은 음식을 만들기 시작 했다. 만든 요리는 떡국, 갈비찜, 주먹밥, 산적 등.

동옥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 해 아이들이 요리를 만드며 보 고, 느끼고 ‘불아 뜨겁구나’ 라고 알게 하는 등 지각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히며 “주먹밥만들기는 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는 좋은 운동이 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인지, 지 각발달에 도움 되는 행사를 다 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주도한 미래에셋 봉사단장 이계원 상무(사회공헌 실)는 “승가원과 작년 결연을 맺 고 처음으로 참여한 활동인데 굉장히 보람있고-좋았다”며 “애. 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 다는 걸 느꼈고 활동적이고 밝 은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자 주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버지를 따라서 온 송우현 (양영초 3학년)군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밝아 너무 좋았고 앞 으로도 좋은 경험을 쌓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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