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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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8-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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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5 02:00 조회 2,818회본문
7월 13일 선거에서 139표 중 59표 획득
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편백운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제 26대 총무원장에 편백운 스님(前 총무원 부원장)이 당선됐 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월봉 스 님)는 7월 13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 의실에서 제 26대 총무원장 선거를 진행, 선거인단 총 143명 중 139명이 투표에 참 여해 기호 2번 편백운 스님이 59표를 얻 어 당선됐다. 기호 1번 능해 스님은 56표, 기호 3번 지 홍 스님은 16표, 기호 4번 대은 스님은 8표 를 얻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월봉 스님은 개표 결과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편백 운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편백운 스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국 불교태고종의 미래를 짊어질 막중한 종 단사적 선택이 저에게 주어짐에 감사하 는 한편, 가슴 끝까지 저려오는 무거움과 의지를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지금부터 종도들의 기대 를 동력으로 개혁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 겠다”면서 “금년도 수계득도 산림 일정을 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차기 정기중앙종회에서 총무원의 직제 개편과 3심제도 부활에 대한 종법마련 절 차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바로 종단임을 자부할 수 있는 정당하고 신뢰받는 종단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뜨 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동참해 주시길 간 절히 기원한다.”면서 종도들과 함께 새로 운 종단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다음주 초 삼 원장 스님들과 함께 선암사로 종정예하 를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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