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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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5-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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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8:49 조회 2,360회본문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 봉행
4월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울림마당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 등법회가 5월 2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 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효강 종령 예하는 봉축법어에서 “사 회가 혼탁하고 경제가 어려운 지금이 야말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더욱 빛을 발할 때”라며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동체대비, 무연대자의 정신 을 살려 나갈때 진정한 불국정토가 실 현될 것”이라고 설했다.
원송 통리원장은 봉죽메시지를 통해 “우리 마음은 본래 부처, 전리 그 자체 이며, 이런 본래 마음을 밝히려면 수 행과 기도를 통해 나를 비우고 내 안 에 있는 마음의 등, 자성의 등을 밝혀 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불공 후엔 찬불가 합창, 가 야금 병창 공연, 자성학교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봉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4월 26일 열린 연등축제는 내 외국인 30여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 황리에 거행됐다.
어울림마당은 오후 2시부터 장충체 육관에서 열렸다. 연희단을 필두로 주 요 사찰과 신행단체들이 등장해 대형 장엄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북 돋웠다.이와함께 연등법회가 조계종 총무원자 지관스님, 총지종 원송 통리 원장 등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 데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이어졌다.
제등행진에선 총지종 스승과 교도를 비롯한 불자들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들고 동국대학교에서 동대문, 종로 일 대를 행진하며 부처님이 설한 자비와 화합의 가르침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손 모아 발원했다. -
윤우채 기자
〈관련기사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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