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제4대 교구장 혜자 스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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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용산=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5 03:02 조회 2,519회본문
“역동적인 군종교구를 만들겠다”
혜자스님 제4대 군종 교구장 취임식
군종교구는 7월 27일 오후 6시30분 용 산 국방컨벤션에서 3대 교구장 정우스님 과 4대 교구장 혜자스님의 ‘제3, 4대 군종 교구장 이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4 대 군종교구장으로 취임한 혜자 스님은 지난 7월 5일 군종교구 상임위원회에서 복수 추천되어, 임명권자인 조계종 총무 원장 자승스님으로부터 12일 임명장을 받아 7월 25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초대교구 장 일면 스님, 2대 교구장 자광 스님을 비 롯해 총지종 총무부장 우인 정사,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 주요 종단 스님들과 현역 군승 전원,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구홍모 장군 등 400여 명이 동참했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회향하는 3대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JSA 판문점 무 량수전 법당은 남북 분단의 현장인 판문 점 공동경비 구역에 전통식 사찰을 건립 했고, 6.25 참전 16개국의 순국선열의 위 패를 봉안하고, 법당 벽에 16개국 국기를 부착함으로써 전몰장병의 값진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며 함께 노력한 군 승 법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냈다. 혜자 스님은 취임사에서 “내년은 대한 민국 국군에 군승이 파송 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에 군승 파송 50주년 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미래 군불교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한 “군승들의 사기증진과 역량증대를 위 해 지원하겠으며, 소통과 화합이 넘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종교구를 구현하겠 다”고 밝혔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군승법사들과 군법당 신도 모두가 군포교 현장에서 활동하도록, 그리하여 종단의 구성원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 계종은 사부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혜자 스님은 조계종 문화부장, 소청심사위원장, 불교 신문사 사장, 도선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2011년, 2014년 초심호계위원장으로, 108 산사순례기도회 회주와 조계종 중앙종 회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스님은 108 산사 순례기도회를 운영하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불사금 1억 보시, 백령도 군법 당 흑룡사에 신도수송용 승합차 보시 등 군에 10년간 초코파이 420만개, 시가 12 억 상당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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