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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처럼 한결같은 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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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8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11-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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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11-02 13:46 조회 1,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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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처럼 한결같은 자연과 함께
기로 스승, 전라남도 순천 일대에서 관불

진언행자로서 불공정진과 교화 발전을 위해 용맹정진 하다 기로원에 든 기로 스승들의 모임 ‘반야회(회장: 지공 정사)’가 가을 한복판에서 관불을 다녀왔다.

2박 3일 간 펼쳐진 추계 관불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총지화 전수를 비롯한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통리원 이수협 차장을 비롯해 부산 정각사 김부강 대리 등 종무원 10명이 동참해

일정 내내 스승 곁을 지켰다. 종무원들은 자리를 함께하며 스승들 말씀으로 심신을 충전하고, 행사 안내는 물론 미소로 스승들의 관불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참석자들은 순천시 낙안에 한옥 팬션을 숙소로 마련하고, 낙안 온천, 순천국제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을 돌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서로 간에 수행을 점검하고 신심를 높였다. 

때마침 순천은 10월 31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어서 가을이 수놓은 자연과 함께 정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억만 송이 국화로 가득 채워진 국가정원, 가을바람에 넘실대는 코스모스와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순천만습지 등은 스승들의 기품처럼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이라는 특별한 멋을 한껏 내주고 있었다. 

이에 화답하듯 스승들은 부처님법을 닮은 한결같은 자연의 섭리를 체득하며, 중생구제와 종단 발전의 원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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