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 통리원장 등 집행부가 진 각종, 천태종행사 등에 참석, 종 단 이미지를 제고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송 통리원장과 경원 총무부 장, 시정 재무부장 등은 지난 5 월 26일 회당기념관에서 열린 진 각종 혜정 신임 통리원장 취임 식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21일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천태종 상월 조사 35주년 열반재에 동참 했다. 또 24일에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 현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 문하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원송 통리원장 등 집행부는 5 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스역삼동 진선여중 .고 내 회당기념관에 서 열린 진각종 제 28대 혜정 통 리원장 취임식에 귀빈으로 배석- 했다.

개식사, 삼귀명례, 화공양, 강 도발원문, 개회예참, 취임선서, 화환증정, 취임사, 축사, 축연 등 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전국의 신교도와 함께 창종정신을 되새 기고 종조께서 교화하시던 17년 종사정신으로 돌아가 종풍을 쇄

신하는 일에 진력하고자 한다” 면서 “종단의 창종정신과 종책 속에는 초기 교화정신인 ‘참회’ 와 그 실천 이상향인 ‘진호국가 불사’ 그리고그 실천이념인 ‘이 원진리’의 세 정신을 화합이라 는 큰 틀에 담고, 하나된 수행으 로 융해하여 새로이 꽃피워 승 속동행의 진각종풍의 향기를 피 워 올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진각종 도흔 총인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 산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원불교 국제부장 김상호 교무, 시얌종 종회의원 시라왕사 스님, 푸레바트 라마 몽골불교미 술대학장, 프라 탐바라자라야 태 국불교승단 원로회의 부종정, 위 덕대학교 배도순 총장,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 추미애 민주당 의원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 석했다.

이와함께 원송 통리원장은 5월 21일 오전 11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봉행된 천 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제 35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했다. 이 날 법회엔 천태종 도용 종정을 비롯한 사부대중 2만여 명이 운 집한 가운데 열렸다.

총무부장 무원 스님의 사회와

책임부전，안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는 스삼귀의 스국민의례 스찬불가（보현행원） 스반야심경 독경 수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의 대조사 법어 봉독 스총무원장 정산 스님의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