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신임 통리원장에 혜정 정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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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5-03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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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9:19 조회 2,422회본문
“이원 전문성을 살리는 종무행정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주력”
혜정정사
진각종 28대 통리원장에 회당 학원 이사장 혜정 정사가 당선됐 다.
진각종 종의회는 4월 16일 서 울 하월곡동 총인원 종의회회의 실에서 제362회 정기종의회를 열 고, 제28대 통리원장에 혜정 정사 를 선출했다.
재적의원 3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종의회에서 혜 정 정사는 1차 투표에서 21표를 획득, 16표를 얻는데 그친 현 통 리원장 회정 정사를 제치고 당선 을 확정지었다.
진각종의 한 종의회 의원은 “현 통리원장이 진각문화전승관 추진 등 행정적인 부분과 대외적
인 이미지는 크게 개선했지만, 전 통리원장과의 소승 등으로 진 각종이 지닌 수행과 교화의 전통 이 약화되는 것을 우려한 결과 일 수 있다”고 이번 투표 결과를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한편 신임 통리원장으로 선출 된 혜정 정사는 “수행자의 마음 으로 통리원장 소임을 수행 하겠 다”면서 “진각종은 참회로부터 시작된 종단이기 때문에 모든 업 무처리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종무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혜정 정사는 또 “진각성존 회 당 대종사가 17년동안 전한 교법, 수행, 종무행정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이나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이원 전문성을 살리는 종무행정을 펼 쳐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전임 통리 원장들이 하신 모든 일들을 본받 고 그 분들이 한 일에‘ 대해 명예 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전국의 정사, 전수와 진 언행자 모든 분들을 위해 참회하
는 마음으로 종단발전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초했다.
혜정 정사는 1948년 경북 울릉 도 출생으로 1989년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윤리교육학 전공)를 수료했다. 혜정 정사는 종단 입문 후 유가, 탑주, 밀각심 인당 등에서 교화했으며 제6, 7대 종의회 의원 및 총인사서실장, 종헌종법 연구위원 , 진선여자중고 등학교 주임정교, 제9대 교육원 장, 제5대 진각대학장, 종학연구 실장, 재단법인 진각종유지재단 이사, 회당학회장,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이사 등을 거쳐 현 재 제12대 종의회 의원, 유가심인 당 주교,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 사장, 화홍어린이도서관장, 세계 불교도우의회 진각본부 회장 겸 오 계 파 지 상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통리원장의 임기는 4년이 며, 5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다.
이날 종의회에서는 현 교육원 장 경정정사가 37표 중 27표를 얻어 제11대 교육원장에 재임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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