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종조 원정대성사 열반 제37주기 멸도절 추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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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10-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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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07:38 조회 2,657회본문
9월 8일 서울 원정기념관 및 전국 사원에서 봉행
원정 대성사 열반 제37주기 멸도절 추선불사가 9월 8일 오후 2시 총본산 서울 총지사 ‘원정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동시에 봉행됐다.
원정기념관에서는 효강 종령 예하 를 모시고, 재무부장 원당 정사의 집 공과 교정부장 법일 정사 사회로 스 승 및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 됐다.
효강 종령 예하는 종조 멸도절 법 어를 통해 “우리 종단도 이제는 타성 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창종 당시의 열화 같은 추진력과 굳건한 신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수행자 로서의 자세를 더욱 바르게 하고 대승 불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아야겠습 니다. 국제적인 불교교류를 통하여 종 단의 위상을 높이고 시대에 맞는 새로 운 교육과 교화 방편을 개발하려는 노 력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더구나 올해 에는 우리 총지종이 한국불교 종단협 의회의 부회장 종단으로 우뚝 서게 되 었습니다. 이는 관자재보살님의 가지 신력과 원정 대성사님의 가지 위신력 으로 우리 총지종의 모든 종도들이 합 심하여 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종조 님의 창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승직자와 교도들에게 당부했다.
1980년 9월 8일 열반에 이르기까지 한국 밀교의 역사를 다시 세우신 원정 대성사께서는 1907년 1월 29일 경남 밀양군에서 일직 손(孫)씨 집안에서 탄생하셨다. 일찍이 한학을 익혀 사서 삼경에 능통하셨고, 일제 강점 하에 고 등 교육을 이수하시고, 교육계에 종사 하셨다. 해방 전후의 혼란 속에서 대성 사께서는 불교에 뜻을 두고 한반도는 물론 중국, 일본 등지를 편력하시며 불 경의 수집과 연구에 몰두하셨다.
원정 대성사께서는 밀교수행에 준 제법을 도입하시고, 새로이 총지종을 입교개종 하면서 정통밀교종단을 이 땅에 우뚝 세우셨다. 엄격한 의궤와 사 종수법을 비롯한 교상과 사상에서 완 벽한 밀교를 확립하고, 총본산 총지사 를 비롯 전국에 사원을 건립하셨다. 대 성사의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 화’의 정신은오늘날 전국교도들의 종 지가 되어 불퇴전의 불공 수행의 밑거 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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