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스승 임용식

불교총지종 통리원은 효강 종령 예하를 모신 가운데 총기 46년 10월 16일 오후 통 리원 부장실에서 신임 스승 임용식과 주 교 사령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새로 임용된 스승은 지홍 전수(속명 김 경남)는 종령 예하로부터 ‘지송급 인사’ 수 계증과 금가사를 수여 받고, 통리원장 인 선 정사로부터 단향사 주교 사령장을 수 여 받았다. 

효강 종령 예하는 신임 지홍 전수에게 “수행을 하다보면, 그동안 쌓아온 마장들 이 들어나는 순간이 옵니다. 심지어는 승 직을 계속하지 못하겠다는 마음도 듭니 다. 그 순간 염송 정진을 통해 참회하고, 불 퇴전의 각오로 중생제도의 대업을 생각 하고 잘 이겨내시기를 서원합니다.”며 새 로 임용된 지홍 전수에게 당부했다. 신임 지홍 전수는 가족이 모두 입교되 어 총지종의 교도로 1992년부터 통영 단 향사에서 신행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