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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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호국안민기원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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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8-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호국안민기원대법회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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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5 02:23 조회 1,9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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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안민기원대법회
하반기 49일 조상불공 및 호국불사 원만 회향, 방생을 통해 편견과 욕심을 버리고 해탈하는 법회

일시 : 총기 46년 7월 17일 월요일

장소 : 단양 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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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안민기원대법회 발원문


대자대비하신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이시여 !

한량없는 자비를 베푸시어 일체중생들의 괴로움과 고통을 멸하여 주시고, 탐진치 삼독심을 소멸하여 영원한 안락을 누리게 하소서.


위없는 진리로써 영원하시고, 가없는 자비로써 자재하신 부처님!

오늘, 정진과 참회의 불공으로 한량없는 복덕과 복락을 얻고자 하오니 정법의 지혜와 자비를 내려 주소서.


저희들이 올리는 이 공양과 서원이 중생들의 무명을 밝히는 광명이 되게 하여 주시고,

일체 영식의 왕생극락을 이루게 하여 고통과 괴로움, 두려움이 모두 사라지게 하소서.


극락세계 장엄도량 아미타 부처님이시여 !

구품으로 중생을 제도하사 위의와 복덕이 다함이 없사오니 저희들의 지심 발원을 섭수하여 주소서.


탐진치로 지은 죄를 참회로써 소멸코자 하오니,

원컨대, 일체 중생들의 생사 고통 여의옵고 영원한 안락을 구족케 하소서.


원하오니, 이 공덕이 시방세계에 널리 미쳐져서

모두가 해탈을 얻게 하시고, 서방정토 왕생극락 연화세계 이르게 하소서.

두 손 모아 지심으로 발원하나이다.


나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


총기 46년 7월 17일

교도대표 서울경인지회 회장 만덕장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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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10.17. 7월15일 해탈절(解脫節)을

수륙대재불사로 봉행

1983. 7.16. 각 교구별 방생대법회 봉행

1987. 7.16. 경남북 교구 합동호국안민 방생대법회

1987. 7.17. 경인지구 합동호국안민 방생대법회

1992. 6. 6. 방생불사에 관한 종령유시로

인간방생불사 시행

2001. 6.13. 인간방생과 기금조성

(목적:양로원건설. 복지기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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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밀교 종단 불교총지종은 해마다 하반기 49일 진호국가불사를 회향하고 호국안민기원대법회를 봉행한다. 총기 46년 7월 17일에 봉행된 이번 대법회 는 방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무분별한 어류 방생을 하지 않는 대신 방생기금을 모아 불교계 공익 사회복지법인인 정토마을에서 운영하는 호스피스 요양병원에 전달했다. 방생(放生)이란 죽음에 직면한 생명체를 살려주는 의식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살아있는 목숨을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불살생계(不殺生戒)를 가장 중시한다. 방생(放生)은 불살생계를 좀 더 적극적으로 지켜나가 는 것이다. 즉 살생을 피하는데 그치지 않고 죽게 된 생명을 구해냄으로써 보다 넓은 의미의 불살생계를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방생은 불자가 마땅히 지 키고 행해야 하는 의무이다. 

<범망경>에 ‘항상 방생을 행하고 남도 방생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세상 사람이 축생(畜生)을 죽이는 것 을 보았을 때는 마땅히 방편을 써서 구호하여 괴로움 에서 풀어 주어야 할 것이다’라고 방생에 대해 설하 고 있다. 이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실천 덕목인 것이다. 그러면 방생을 하면 어떤 복덕이 있는가. 첫 째는 방생하는 이와 그 가족의 수명이 길어진다. 둘 째는 병고액난에 시달리는 중생이 완쾌된다. 셋째는 마음이 맑아져 지혜가 솟아난다. 이러한 연유로 우리 나라에서는 음력 3월 3일과 8월1 5일에 방생회라는 의식을 행하여 왔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수시로 행해 진다. 방생 본래의 뜻을 살린 참다운 방생 이타(利他) 방생을 하여야 하겠다. 방생을 하면 이미 그 공덕이 쌓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을 짓게된다.

 왜냐하면 불성(佛性)의 종자를 보호하고 성불의 길로 이끌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자 들은 본래 방생의 의미를 되새겨 중생구제라는 수행 의 방편으로 삼아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행하며 이를 멀리 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통 받는 중생들에게 고통의 여건들을 제거하여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방생이다. 이웃에 소외되고 억압받는 중생을 거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인간 방생이야 말로 부처님 의 가르침을 올바로 지켜나가고자 하는 불자가 실천 해야 할 참 진리의 길인 것이다. 불자들은 방생을 통 해 모든 병고액난에서 벗어나고 끝없는 반야지혜가 솟아나도록 방생을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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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기금, 공익사회복지법인

정토마을 호스피스 요양병원에 기부

7월 19일 울산 자재요양병원 방문해서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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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7월 19일 방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호국안민기원대 법회에서 조성된 방생기금을 불교계 공익 사회복지법인인 정토마을에서 운 영하는 호스피스 요양병원에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호스피스 시 설 확충 자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재)정토사관 자재회 울산 정토마을 요양병원 원장 능행 스님을 직접 방문하여 인간방생 기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돌아보며 관 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은 불교계와 지역사회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으로 2013년 8월에 오픈 하였다. 

난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보살 피고자 발원한 후원자들과 봉사자 그 리고 의료인들이 함께 사회 공헌하는 병원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자비정신에 따 라서 난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병원으로 써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높여가 도록 정토마을 후원가족들 그리고 의 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승가병동을 특별히 운영하여 질병에 노출된 승려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승 가의 문화와 정서에 맞는 진료와 경제 적인 부담이 없는 돌봄이 가능하도록 종단과 협의 하여 스님들께서 질병에 서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하도록 노 력 하고 있다. 

이 곳은 20년간의 호스피스 환자의 영적 돌봄 경험을 충분히 살려서 최선 의 삶을 다한 후 죽음의 여정을 통해서 또 다른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희망을 가 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특히 티벳 밀교 경전 ‘사자의 서’가 제시한 죽음 이 후의 여정을 가는 영가들의 해탈을 돕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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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요양병원 연혁

2014 6월 완화의료전문 자재요양병원 개원

2013 7월 완화의료전문 자재요양병원 오픈

2011 5월 완화의료전문 자재병원 기공식

2009 3월 마하보디 명상심리대학원 봄학기 개강

2009 1월 마하보디 명상심리대학원 설립

2008 1월 자재병원건립 모금 운동 시작

2007 10월 임상인력양성교육기관 ‘마하보디교육원’ 개원

2005 10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에 건립부지 1만평 마련

2003 4월 완화의료전문 ‘자재병원건립’을 위한 천일기도 봉행

2000 10월 불교계 최초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의 개원식

2000 1월 정토마을 호스피스센터 오픈

1997 5월 정토마을 호스피스센터 설립 모금 운동 추진

1995 10월 불교봉사단체 회원 15명의 구성원으로‘자 비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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