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전산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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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6-07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복지/건강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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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9:57 조회 2,336회본문
여성에게 있어 임신이나 출산의 과 정은 자연의 섭리처럼 신비롭고 오묘 한 과정이기도 하지만 자궁과 골반을 비롯한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일 으키게 됩니다.
특히 인체의 기운과 혈액을 출산 시 모두 소진하여 마치 마른 솜이 물 을 흡수하듯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 고 기운을 회복하여 조속히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산 모는 출산 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 정을 취해 임신전의 몸과 기능을 조 속히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도움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산후조리의 과정이 필요 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질환이 출산, 임신, 유산 등의 과정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므로 누구보다 산모스스 로 산후조리와 관리에 대해서는 풍부 한 지식을 갖
고있는 것이 중요합니 다. 이 시기를 적절히 회복하고 안정 "휴1 못할'경우 흔히 말하는 산후풍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후 산모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정입니다. 보통 한의학에서 3*7일 이라 하여 출산 후 21일간은 절대안 정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회복을 도 와야 합니다.
우 분만 첫날은 침상에 누워 움직이 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3일 부터는 수유시, 식사와 소 변을 보기 위해 약간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7일부터는 가벼운 샤워나 머리감 기 화장실을 가는 정도로 움직여 줍니다.
‘2주부터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집안을 자유롭게 다녀도 좋습니다.
’ 출산 시 자연분만의 경우 분만3 일째부터 제왕절개의 경우 퇴원 하게 되는 7일째부터 한약의 복 용이 가능하며 자궁수죽을 돕고 수유를 도와 산모가 정신적, 육체 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그렇다 해도 이후 100일까지는 적 어도 산모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불 안한 상태에 있으니 회복상태에 따라 서 무리한 일을 피하고 정신적인 스 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족들이 협조 하여야 합니다.
음식섭취의 경우 분만 후 2주까지 는 미역국을 많이 먹어 자궁내 어혈 을 배줄시키고 혈액생성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산후 보약이라 하여 산모의 싱태를 고려치 않고 무 분별하게 다려진 약을 먹게 되면 오 히려 산후 체중조절에 실패하거나 회 복에 도리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주부터는 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 록 곰국이나 쇠고기, 계란을 비롯해
야채와 적당량의 과일 등을 섭취해주 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야채는 익51고 과일은 차지 않게 가급적이면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후 성관계는 질과 외음부의 상처 가 치유되는 8주 이후가 가능하며 산
모가 체중조절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경우 최소 3개월 이후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며 삭샤조절을 하시는 거히여바 유쌅후비맙,,사후우울즎등의.'질환흐로,람직합니다. .수융를;,할,경유% 고생하고 오랜 기간 고통받게 되는 유가 끝난 이후가 좋습니다.
한 때 원정출산의 붐이 일어 산달 에 가까워지거나 임신 후 외국으로 나가 출산을 하는 일이 많았지만 대 부분의 원정 출산여성들이 체질적으로 그 나라의 출산 후 문화에 익숙치 못 하고 그로 인해서 오히려 산후풍을 얻어 한국에 들어온 후 고생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산후조리는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풍습이며 우리의 체질과 정서에 맞는 적합하고 필요한 과정입 니다. 요즘 들어 날로 인기를 더 해가 는 웰빙의 개념을 볼 때 적절한 신후 조리야말로 여성건강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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