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가 우수학술출판활동 고취 및 출 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올해 우수학술도서 382종 가운데 불교도서는 4권이 포함됐다.

7월 16일 발표된 선정결과에 따르면〈붓다의 입멸에 관한 연 구〉（안양규, 민족사）〈선종과 송 대사대부의 예술정신〉（명법스님, （주）씨아이알）〈일본불교사 근대

〉（카시와하라 유센/ 원영상, 윤 기엽, 조승미 역, 동국대학교 출 판부）〈고려 말 선시의 미학〉（이 종군, 불광출판사） 등 4권이다.

이밖에도 불교 관련도서로〈 교류로 본 한국 불교 조각〉（임영 애, 학연문화사）,〈강화경판 고 려대장경의 판각사업 연구〉（최영 호, 경인문화사）,〈도정신치료 입문〉（이동식, 도서출판 한강

수）,〈삼국유사와 문화코드〉（김 영수, 일지사）,〈삼국유사의 문 학적 탐구〉（강재철 외, 이회문화 사）가 각각 우수학술도서로 꼽혔 다. 문체부는 선정된 도서별로 1100만원씩을 들여 구입해, 전문 도서관,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