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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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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10-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문화 서브카테고리 India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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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09:28 조회 2,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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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단비의 인디아 로드 (4회)

인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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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티베트 전통 요리 , (우)인도식 정식 ‘탈리’


광활한 국토의 나라답게 인도에서는 각 지역마다 선호하고 즐겨먹는 음식이 다 르다.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전에 먹었던 음식을 아예 찾을수 없는 경 우도다반사다.

이렇게 음식 문화에서 많은 차이가 나 는 이유는 인도가 다 종교, 다 민족으로 구 성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종교마다 금하 는 음식이 다르고, 수많은 지역 커뮤니티 에서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맛과 향이 다 르기 때문이다. 또한 국토가 넓어 지역별 기후의 편차가 큰 것도 주된 요인 중 하나 이다.

그 중에서도 공통점은 다양한 향신료 를 주로 쓰는 것과 밀가루를 화덕에 구운 ‘난’혹은 ‘짜파티’라 불리는 빵을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점이라 할수 있다.



■ 티베트전통요리‘뗀뚝’


이것은 인도에 도착해 가장 처음 먹었 던 음식으로 ‘뗀뚝’이라 불리는 티베트 음 식이다.

인도에서 티베트 요리를 먹다니 약간 의아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티베트 망명촌이 자리한 북 부지역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뗀뚝은 한국의 수제비와 흡사했다. 그러나 채소를 훨씬 많이 쓰고 국물이 한 국의 것보다 진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종 종 야크 고기를 쓴다고도 한다.

티베트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고 비슷한 음식이 많아 한국 여행객들 에게 아주 인기가높았다.



■ 인도식 정식 ‘탈리’


또한 가짓수가 많은 한국의 음식 문화 와 비슷한 것을 꼽자면 인도식 정찬 '탈리' 를 꼽을 수 있다.

1인용 큰 쟁반 안에 서너 가지의 커리와 함께 난(화덕에 구운 인도식 빵)과 쌀밥 그리고 디저트까지 모두 나오는 음식이 다. 제대로 저녁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결 혼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탈리가 많이 나 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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