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다문화가족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페이지 정보

호수 118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9-13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복지/건강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지정 필자소속 사회복지재단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3:40 조회 2,740회

본문

다문화가족에 맞춤형 서비스 강화
국내 인구 20%인 100만명 생애주기별 맞줌형 서비스 지원

522f966c2066316c18110c29466af1ec_1529606370_6801.jpg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하 는 뚜렷한 징후들을 보이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 인 인구는 지난 2007년을 기점으로 이미 100만명 을 훌쩍 넘어섰으며 이는 국내 전체 거주 인구의 2%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 한편, 국내 결혼이주여성은 18만명, 외국인 근 로자는 40만명 등으로 나타나 우리사회는 이미 다 인종?다문화 사회의 면모를 보이고 있 음을 알수 있다. 특히,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이행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2005년의 경우 국제결혼이 총 43,121건에 달해 전 체 결혼 건수의 13.6%를 차지하는 등 우리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 는 실정이다.

이러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은 국민의 구성원 적 특성을 여러 가지 면에서 변화시키고 있는데,

스역량강화기로 나 누고 각 시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국내거주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을 칭하는 신조어 코시안,온누리안등 이들 국제결혼가정과 그 가 더그이상 낯선 용어가 앙님을으경험하고 있다 

아울러, 북한지역으로 부터 탈출한 새터민의 증 |0 가% 해외야따하로 애한 해외거주 동포의 '- 증가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인종적 다양성과 복합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다문화사회 진입으로 인해 보건복지가족부는 다 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첫째,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난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어 교육과 취업능력향상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는 다문화가족외 한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적 가 족생활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문 화가족 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를 소입국전 결혼 、준비기 스가족관계 형성기 자녀양육기 지원내용을 보면 결 혼전 여성이 한국생활 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 필리핀, 베트남에 국제 결혼이민관을 파견해 상담과 사전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캄보디 아, 몽골 등 2개국 현 지에 콜센터 및 입국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 둘째,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에서 신부 입국 전에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 육을 포함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 육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각종 정책 우선 순위 수 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을 위해 집합교육 과 한국어 방문교육지도사가 방문하는 방문교육을 병행하며 한국디지털대학 및 방송사와 협력해 온 라인 교육 및 방송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시행되는 다문화가족 지원법을 기반으로 중앙과 지방,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 연계를 맺고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센터를 2010년까지 140개로 확대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등 5개 언어로 된 잡지 ‘레인보우’ 를 발간해 결혼 이민자들이 각종 생활 및 정책정보를 쉽겐.접드 ,,할 수 있도록 했다. 1,600명의 아동 양육지 도사가 ' 다문화가족을 방문해 자녀양육방법을 교육하고 아동보육지 원 프로그램을 개발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다 문화특성화 보육 시설을 매년 5개 소 지정하고 시설 을 이용하지 못한 아동에게 보육교사 를 파견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비롯,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능력향상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혼중개업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국제결혼중개업에 대해 등록 - 관리제도가 도 입될 예정이다. 국제결혼중개업 자들은 윤리의 식

교육을 받아야 하고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 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허위 과장 광고는 금지되며 외국 현지법을 지켜야 한 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 징역이 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지난해 국제결혼은 전체 결혼의 11.1%를 차지하며 농림어업종사자 남성의 40%가 외국여성과 결혼했다.

복지부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갈등, 사전정보 부 족 등으로 이혼이 늘고 있고,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앞으로 구체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다문화지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방안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 지정(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