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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유지재단 수익사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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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8-09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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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2:12 조회 1,8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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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유지재단 수익사업 가능
불교용품, 테마상품 판매 등 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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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게종 유지재단에서 짓고 있는 국제템플스테이센터 조감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재산 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유지재단(이사장 지관스 님 우 조계종 총무원장)이 수익사 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 관을 변경했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부장 원학스님)는 “불교 문화 홍포 등 재단 고유의 목적 사업 경비 조달을 위한 수익사 업을 전개하고자, 관련 조항을 삽입한 정관 변경 안을 7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역사문화 기 념 관, 템 플스테 이 통합정 보센 터,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등 유지재단 소유 시설에서의 합법 적인 수익사업이 가능해졌다. 사 찰음식점 운영을 비롯해 각종 불교용품 및 템플스테이 테마상 품 판매 등 불교 관련 사업을 활 성화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구 축한 것이어서 향후 종단 재정 이 보다 튼실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

변경된 정관은 우선 제4조 2항 으로 ‘목적사업의 경비를 조달

하기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 서 이사회의 의결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는 항목을 새로 넣었 다.

이와 함께 사업의 종류로 국 제포교활동과 포교 .교육 사업 을 추가했으며(4조 1항) 18조에 도 법인의 경비로 사업수입을 명시했다. 유지재단은 지난 6월 25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을 이와 같이 바꾸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유지재단은 정관 변경이 승인 됨에 따라 운영규정 제정, 사업 자등록 등 후속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계종 유지재단은 종단을 유 지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 교 법인으로 1948년 설립된 재단 법인 불교중앙교원이 모태다. 2004년 2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조계종 한해 예산은 200억 정 도인데, 만 300여명의 스님과 3000여 사찰, 1700만 불자를 거느린 종단의 살림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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