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사 건립당시의 종조님과 스승들(1973년)

1. 종교와 인생관

인생은 누구나 생에 대한 태도를 결 정하고 살아가기 마련이따. 이러한 생 에 대한 태도결정을 인생관이라 한다. ‘ 인간은. 자기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가 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인생관을 의 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종교 는 모든 인생의 문제들이 이지적으로 해석되고 평가되므로 종교적 인생관은 가치실현을 지향하는 도표가 된다. 첫 째 현실파악, 둘째 생의 평가, 셋째 목 적달성을 말한다.

2, 요행과 우연은 본래 없다.

사람들은 현재에 살면서도 미래에 관심이 크며 미래에 정신을 쏟고 산 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미래를 모 르고 산다. 물으면 예외 없이 모른다 고 한다. 행운, 성공, 실패, 단명 등 어떻게 될는지 모르고 산다. 그러나 모 든 사람들은 자기의 미래를 자기가 짓 고 있다. 또 자기가 지어 놓고도 모른 다. 이는 불교적 인과법칙에서 볼 때 자기가 지은 인을 망각했을 뿐이지 미 래의 요행과 우연은 없는 것이다. 자 기의 미래는 자기의 마음대로 창조 할 수 있다. 이 귀중하고 소망스러운 자 기의 미래를 자기의 마음대로 좌우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 남을 원망하거나 의뢰할 것 없이 화복 을 독자적으로 주체적으로 한다는 것 이 애타게 기다리는 것보다 얼마나 능 동적인가!가 다시 공덕이 된다.

정진 중에 일어나는 마장은 곧 법문 이라. 우리밀교 삼륜신 은 행 자에게 법을 주어 자기허물 결점 등을 체험으로 알게 한다. 육행실천 함이 법신불의 서원이라, 아직 증득하지 못 한 이는 마장이라 하지마는 모든 지혜 밝은이는 법문이라 한다.

4, 정진 

1） 소원이 있어 정진하면 첫 시간을 빼지 말고 용맹으로 성공하면 성취됨 이 있다. 만일 시간이 늦었거든 그 시 간부터 계속할 것이며 새로 정진 못 했다면 하루정진 더 할지라.

2） 정진 중에 특히 만족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

칠일정진（월초불공）은 먼저 흐리고 '나중에 맑아지는 법이라. 반드시 팀심 에 대한 시련이 먼저 들어온다. 만족 함이라는 마음에 속지 말고 극복 한 후 칠일 후에 공덕을 이루자

5, 지혜

작은 것을 숭상하면 사상이 작은 인 물이 되고 또 작은 인물을 낳게 ' 되며, 큰 것을 숭상하면 사상이 커져서 큰 I 인물이 되고 또 큰 인물을 낳게 된다. 그러므로 작은 유상보다 큰 무상을, 유 한한 현실보다 무한한 진리를, 약한 인 간에 의존하는 것보다 우주에 중만한 부처님을 믿고 크게 살아야 할 것이다.

6, 참회

어버이는 자녀들의 모든 허물의 근 본이다. 자녀들과 며느리는 그 허물의 결과이므로 나는 이와 같은 없다하지 말 것이니, 자식들의 허물은 나로 연 한 것이니라.

원인 없으면 결과가 없나니 내가 부 모에게 지은 그 허물을 뉘우치면 효순 하지 아니하든 아들딸의 그 허물이 자 연히 없어지고, 내가 시어머니께 지은 허물 참회하면 며느리의 허물이 없어 지게 되는 것이니라.

7, 감사하는데 병이 낫는 원리

현상적으로 나타난 인간은 적어도 몇 백 조각의 세포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세포의 특성은 성장하고 분열하고 증식하는 갓이다. 즉, 신체는 살, 혈액,' 뼈는 육십년마다 새로운 것 과.교체되고 새로 생긴다. 이렇거느 놀 라운 인체의 세포활동은 우주의 오묘 한 이치이며 영적 가능성을 준 것이 다. 이 세포가 곧 상념 의 집합체 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잠재의식, 즉 상념활동이 과거와 달라질 때 과거의 상념생활에서 얻었던 병이 의식의 변 화로 낫계 되는 것이다. 참회와 보은, 감사로서 병이 낫는 원리가 바로 여기 에 있다. 이것이 정신과학이다.

8- 일체유심조 

- 천하를 행복 찾아 돌아다니다 보 니 행복은 자기 마음 가운데 있더라는 말, 불교가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다.

- 외형은 내성을 닮아 난다. 즉 육체 는 마음의 영향을 받는다. 일체는 유 심조다. 화복도 그 마음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