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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916주기 열반 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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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1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1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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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16 12:56 조회 1,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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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916주기 열반 다례재 봉행
단양 구인사 역대조사전서

천태종은 11월 22일 단양 구인사 천 태종 역대조사전에서 ‘의천 대각국사 916주기 열반 다례재’를 봉행했다.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 천 스님(1055~1101)의 열반 916주기 를 맞아 스님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 는 다례재가 단양 구인사에서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역대 조사전에서 ‘의천 대각국사 916주기 열반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는 도용 종정 스님을 비 롯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대중 스님들과 이준원 금강대 총장, 불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례재는 도 용 종정예하의 헌향ㆍ헌다ㆍ헌화, 총 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 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의 헌향ㆍ헌화, 종의회의원 및 내빈 헌향ㆍ헌화에 이 어 부전스님들의 상단권공 및 조사영 반 의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천태종의 밝고 미묘한 법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무상정등정 각에서 비롯되어 중국 천태지자 대사 의 혜명으로 종지를 세웠고, 고려 의천 대각국사의 성지(聖志)로써 이 땅에 뿌 리를 내렸다.”며 “이후 역사의 질곡에 묻혀 500여 년 인몰의 시간이 있었으 나, 그 밝고 영롱한 종지는 사라지지 않 아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광활한 원력 에 의해 다시 창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태종은 개성 영통사를 복원 한 2005년부터 매년 구인사와 영통사 에서 합동으로 ‘대각국사 의천 열반 다 례재’를 봉행했지만, 남북관계의 경색 으로 지난해부터는 단양 구인사에서 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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