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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 발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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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1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3-30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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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09:21 조회 2,7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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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복지 발전 위한
‘2018 불교 사회복지 편람’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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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이 전국의 불교사회복지 관련 법 인 및 단체(이하 ‘법인’), 시설(이하 ‘기 관’)의 정보를 총 망라한 '2018 불교사회 복지편람'(이하 ‘편람’)을 발간했다.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우편 및 온라인, 전화 응답을 통해 실시 한 불교사회복지전수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 편람에는 조사 에 응답한 163개의 법인과 920개 기관의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발간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 뿌리 를 내려 성장하고 있는 불교사회복 지의 발전상과 자원을 파악하기 위 한 이 편람이 불교사회복지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초석으로 널리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인 및 기관의 소재지, 연락처, 종사자현황, 시설 규모와 종류 등의 기본 현황이 담 겨있으며, 2011년 발간했던 편람의 결과와 비교한 지역별·영역별 분포 현 황 등이 정리되어 있어 불교사회복지의 변화 추이를 살펴 볼 수 있다. 

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가 성장하 고 확산됨에 따라 산재된 현황 정보를 수집하고,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수치 화된 객관적 기초자료를 구성했다는 점 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불교사회복 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지침서로써 널리 활용되길 바라며, 전국의 법인 및 교구본사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람에 따르면 불교계법인은 수도 권(서울·경기·인천)에 37.4%, 경상권 37.9%가, 시설의 경우 수도권(서울·경 기·인천)에 42.7%, 경상권에 33.2%가 집중되어 있어 불교사회복지의 지역적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의 영역별로 살펴보면 노인 41.6 %, 영유아(어린이집 포함) 18%, 장애인 11.4% 로 나타나 불교사회복지의 대상 이 노인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문화·한부모·건강가정 분야의 시설이 증가하며 다각적인 복지시설 확대가 이 루어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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