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상 수상작 조경숙 감독의 <나의 망초 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 스님）가 주최한 ‘제 3회 대한민 국 서울노인영화제 영상 공모 전’이 91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성황을 이뤘다.

7월 19일부터 2주간 작품을 접 수한 결과 60세.이상이 참가하는 자유주제 작품에는 45점이 접수

“응모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증 가했으며 특히 60세 미만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작년 보다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감독들 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 졌다”고 말했다.

작품심사는 주제전달성, 참신 성, 기술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으

로 평가되며, 예심은 8월 9일부 터 15일까지, 본심은 8월 23일부 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심사 위원장은 이두용 감독이 맡았으 며 김종선（서울노인복지센터장）, 이기히:소설가, 광주대학교 문예 창작과 교수）, 오정훈（미디액트 교육실장）, 권중돈（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진（영 화평론가） 씨 등이 심사위원으 로 선정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 스님은 “이번 ‘제 3회 대한민국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젊은 감독 의 참여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서울노인영화제가 노인과 젊은이의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 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