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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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1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3-30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정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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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09:53 조회 2,779회본문
밀교 유물
보물 제1621호 서 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서울 地藏庵 木造毘盧遮那佛坐像)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창신2동 626-3번지
시 대 : 조선시대
제1621호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이 불상은 현재 종로구 창신동 지장암 대웅 전의 삼신불상(三身佛像) 중 중앙에 있는 목 조비로자나불좌상으로 1924년 강재희(姜在 喜) 거사가 지장암을 중창하면서 이곳에 모셨 다고 전한다. 앉은 높이가 117.5cm달하는 중 형의 목조불상으로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이 상에서는 푸른 명주바탕에 붉은 글씨로 쓴 조성발원문(造成發願文)이 발견 되었다. 그 발원문에서 이 불상의 원 봉안처는 조선시대 왕실의 부녀자들이 출가 수행하던 자인수양 사(慈仁壽兩寺)이며, 광해군의 정비인 장열왕 비(章烈王妃, 문성군부인 유씨/1576~1623)가 광해군과 세자, 세자빈, 본인 및 작고한 친정부모, 작고한 대군과 공주의 천도를 위해 모두 11존의 불상과 불화를 동시에 조성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상은 11존상 중 하나이며, 현 재까지 밝혀진 유일한 예에 속한다. 자 료 제 공 = 문 화 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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