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 암 투병

페이지 정보

호수 12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11-2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1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05:54 조회 2,144회

본문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 암 투병
조계종 등 각계 위문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한 재불   서지 학자 박병선  박사가 암으로 투병 중에 있 다.

그는 지난 9월 ‘2009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인 초청돼 입국 했으나, 건강진단을 받는 중에 직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수원 가 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 입원해 있다. 지난 11월 14일에는 조계 종 총무원 새 집행부 스님들이 박사를 위문 하였다. 박사는 병 원을 찾아 준 스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  카톨릭 신 자이긴 하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을 모셔 왔고, 또 주위 불자들에게도 두 보살을 잘 모시라고 권유 한다” 며 불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병인양요의 역사적 배경 에 대한 연구를 마무리 짓는 것 이 남은 꿈이라고 했다. 박병선 박사님은 세계 최고 의 금 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고려 백운화상이 불교 선의 요체 를 깨닫게 하기위한 명구  들을 모은 것을 1377년 제자들이 발간한 책)’을 프랑스에서 찾아 내 1972년 세계동양학자대회에 서 직지심체요절이 1455년 출판 된 독일의 구텐베르크의 ‘42행성 서’ 보다 78년 앞선 최고 금속 활 자본임을 입증해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한편 각계에서는 치료비 와 금일봉 전달이 있었고, 서울 대 사범대학 동창회는 박사를 ‘자랑스러운 서울대 사범대인’ 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다. 그러나 참석은 어려울 전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