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목아박물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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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6-30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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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3:01 조회 3,727회본문
여주 목아박물관 화재
방화 용의자 70대 남성, ‘사후재판소’ 방화로 전소
방화 용의자 70대 남성, ‘사후재판소’ 방화로 전소
5월 31일 오후 5시 8분 여주시 강천 면 이호리 소재 목아박물관 별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0여 분 만에 진압되 었다. 이 불로 별관이 전소됐고, 작품 30점 과 황실 유물 1점 등이 불에 탔으나, 박 물관 안에 있던 보물 제1146호인 대방 광불화엄경 등 보물 3점은 안전한 곳 에서 보관 중이다. 박물관 방화 용의자 70대 남성은 “친 일파를 용납 못한다” 고 화재를 일으 키고 경찰에 자수를 한 상태다. 다행히 큰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 사 람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국가의 소중 한 재산을 잃을 뻔 했던 사건이다.
목아박물관은 1989년 우리나라 전통 목조각 및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졌으며, 1992년 문화관광부 제 28호 등록된 전문사립 박물관이다. 그리고 중앙 앞쪽과 좌,우로 원추형의 계단을 두어 불교의 불, 법, 승 삼보를 형상화시켰고, 전체적인 조형은 인도 의 석굴사원을 모방하여 불교의 전통 과 현대화의 조화를 꾀한 곳이다. 2층 유물전시실에는 보물 제1146호 대방광불화엄경 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 목조각 전시실에는 목아 박찬수관 장이 40여 년간 조각한 150여점의 대 표 작품들이 전시되어져 있다.
이번불은 목아박물관 내 목조건물 ' 사후재판소'에 방화가 일어나면서 화 재가 일어났다. 한편, 연합뉴스에 의하 면 박물관측은 “친일파와는 전혀 무관 하다” 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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