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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2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11-05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교리/건강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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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8:28 조회 3,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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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건강관리

여성에게는 남성과 달리 자궁이 라는 장기가 있습니다. 이 자궁을 통해서 생리와 임신이라는 신비로 운 과정을 수행해가게 되며 특히 임신의 경우 새로운 생명을 품어 탄생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을 겪 으면서 여성들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함께 겪게 되고 특히 산후에는 충분한 조리와 회 복의 시간을 통해 임신전의 건강 한 상태로 회복을 위한 산후조리 기간의 중요성도 강조하게 됩니다.

이에 임신중과 분만이후의 건강 관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려 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초기 3개월에는 태아가 태반이라는 아기집을 완성 하는 시기로 산모는 무리하지 않 고 안정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 로 임신7-9주사이에 유산확률이 높으며 6-16주사이에는 입덧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모셔기 한방에서는 태아가 자궁 내에 잘 안착해서 성장해갈 수 있 도록 안태를 돕는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가능한 무리 하거나 오랜시간 서있거나 운전을 하는 등의 자세는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반기는 안 정기라고 볼 수 있어 평소의 정상 적인 활동 및 음식섭취도 가능하 며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이후 임신후반기 3개월간에는 체 중이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마지막달에는 1-2주를 앞두 고 건강한 분만을 돕는 처방을 활 용하기도 합니다.

조리기간인 3*7일 동안 안정을 취 하고. 100일간의 2차산후조리의 기 간을 거치면서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산모의 회복을 돕기위한 노력이 이루어 져야합니다.

‘ 분만 첫날은 침상에 누워 움 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3일 부터는 수유시, 식사와 소변을 보기 위해 약간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7일부터는 가벼운 샤워나 머 리감기 화장실을 가는 정도로 움 직여줍니다.

’ 2주부터는 가벼운 스트레칭이 나 집안을 자유롭게 다녀도 좋습 니다.

‘줄산 시 자연분만의 경우 분 만3일째부터 제왕절개의 경우 퇴 원하게 되는 7일째 부터 한약의 복용이 가능하며 자궁수축을 돕고 수유를 도와 산모가 정신적, 육체 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됩 니다.

음식섭취의 경우 분만 후 2쥬까 지는 미역국을 많이 먹어 자궁내 어혈을 배출시키고 혈액생성을 도

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산후 보약이라 하여 산모의 상태를 고 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다려진 약 을 먹게 되면 오히려 산후 체중조 절에 실패하거나 회복에 도리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주부터 는 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곰국이나 쇠고기, 계란을 비롯해 야채와 적당량의 과일 등을 섭취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야채는 익히고 과일은 가급적 이면...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 비타.

산후 성관계는 질과 외음부의 상처가 치유되는 8주 이후가 가능 하며 산모가 체중조절을 위해 다 ,이어트를 할 경우 최소 3개월 이 후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며 식사 조절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 다. 수유를 할 경우 모유수유가 끝난 이후가 좋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후 100일까지는 적어도 산모는 육체적, 정신적으 로 불안한 상태에 있으니 회복상 태에 따라서 무리한 일을 피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족들이 협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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