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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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5-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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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1:45 조회 2,972회본문
통리원장 봉축사
불기 2562년 오늘은 법신비로 자나부처님의 당체설법(當體說 法)대로 중생들을 위해 무작(無 作)의 이치를 보여주신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렇게 오심은 그 몸 그대로 자 신이 처한 자리에서 모든 것을 섭 수하는 섭리(攝理)와 본불생(本 不生)의 이치 스스로가 미혹에 빠 진 중생이 곧 본불생임을 깨닫게 하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순리 (順理)를 몸소 보여주시기 위함이라 생각합니 다. 이러한 순리의 역사로 나아감은 곧 불교도들 의 깨달음의 역사를 향한 감응(感應)의 길이며, 인류의 갈등을 타파하는 오래된 미래입니다. 올해는 특히 적대와 갈등으로 분열된 우리 민족 역사에 있어 대전환을 맞 이하는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인 류의 갈등이 집약된 한반도에 서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묘리 (妙理) 속에서 남북평화와 세계 평화의 원년(元年)이 되기를 부 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간절 히 기원합니다. 이는 매년 전국의 사원에서 진행하는 ‘나라’를 위한 불공인 ‘진호국가불공’을 통해 모아진 불교총지종의 모든 스승님들과 교도들의 염원 이기도 합니다. 불자 여러분 가정의 평안과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원이 법신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으 로 성취되기를 서원합니다.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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