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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리 김 장레식 불교식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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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9-06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게종합1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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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7:25 조회 1,7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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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리 김 장레식 불교식으로 엄수
생전 진관사서 불교 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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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별세한 원로 패션디 자이너 고  앙드레 김 의 장례식이 유족과 지 인들의 애도 속에 15일 오전 서 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치 러졌다.

생전 독실한 불 교신자였던 고인 의 장례식은 불교 식으로 치러졌고 유족과 지인, 연예 계 . 관계자 등 200 여명이 스님들의 독경 속에서 고인 의 마지막 가는 길 을 애도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전 6시께 지난 13일 추서된 금관문화훈장과 영정에 이어 장례 식장 밖 운구차량 으로 이동했다. 운 구차량은 생전 흰 색을 가장 사랑했 던 고인의 뜻을 받 들어 흰색 차량이 준비됐다.

아들 김중도. 씨가 부인, 세 자녀와 함께 시신의 뒤를 따랐 으며 배우 권상우를 비롯해 많 은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 을 지켜봤다.

고인이 30년 넘게 살았 던 압구정동 자택과 강남구#선 사동의 앙드레 .김 아뜰리에, 그 리고 고인 지난해 완공히 경기도 기흥의 앙드레 김 아뜰 리에까지 고인의 흔적이 묻어 있는 곳들을 거쳐 천안공원묘원 에 안장됐다.

고인은 2005년 5월 대장암 및 담석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오던 중 지난달 12일 폐렴 증 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지 난 12일 오후 병세가 악화해 세 상을 떠났다.

1962년 서울에서 첫 패션쇼를 열고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디 자이너로 데뷔한 고인은 이후 전세계 곳곳에서 수백차례 패션 쇼를 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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