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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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불교총지종 제12대 종령 법공 대종사 추대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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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2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4-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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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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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0:21 조회 2,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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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 제12대 종령 법공 대종사 추대 법회 봉행
종단발전과 국가진호, 인류복지 증진, 중생해탈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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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통리원장 인선 정사)은 4 월 12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 총지사 서 원당에서 사부대중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부장 원당 정사의 사회와 총무부장 우인 정사의 집공으로 제 12 대 종령 법공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 했다. 먼저 총지종 주요 스승들이 법의와 법통을 이운하고, 이어 법공 대종사가 입장해 본존에 참배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헌화와 훈향 정공에 이어 봉행사에서 “법공 대종사 님은 종단의 종령에 추대되심으로서 종단의 교법과 사법을 관장하시고, 넓 고 깊은 혜안력의 반야 지혜로써 우리 총지종을 훌륭하게 이끄시어 즉신성 불의 대도를 온 천하에 펼치는 훌륭한 종단으로 거듭나게 하여주시리라 믿 습니다.”라고 말했다. 

총지종 기로 스승인 지성 정사는 법 공 대종사의 수행이력을 “불교총지종 제12대 종령 법공 대종사는 지난 1월 18일 제139회 승단총회에서 제12대 종 령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43년 경북 포항시 영일군 흥해읍에서 출생 한 대종사는 총기 원년(1972년 1월 12 일) 총지종에 입교 후 총기 12년(1983년 8월)에 통리원 및 총지사 근무를 시작 했다. 통리원장 직무대행과 통리원 재 무부장과 총무부장, 학교법인 대동학 원 관음학사 동해중학교 이사, 불교총 지종유지재단 이사장” 등 종단 소임을 두루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중앙종의회 의장 수현 정사는 추대 사를 통해 “법공 대종사님의 종령 추대 를 통해 총지종은 중생제도의 대서원 을 실현하고, 세계 도처에서 번뇌와 고 통으로 신음하는 중생들에게 대일여 래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과 더불 어 세계 속의 총지종을 자리 매김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 믿어 의 심치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추대법회에서 제12대 종령에 취임하 는 법공 대종사는 법어에서 “덕이 미약 한 사람이 중책을 맡으면 화를 피하기 어렵다. 종조의 불멸의 법통을 손상치 는 않을까 두렵다. 

종령이란 소임은 큰 지혜와 복덕 없이는 감당할 수 없기에 좌불안석이다. 법계의 죄인이 되지 않 도록 직분수행에 진력하겠다. 급변하 는 시대 속에서 교세확장 등 종단의 여 러 과제와 난관을 헤쳐 나가 종단의 법 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종단의 발전과 국가의 진호를 위하며 내지 전 인류의 복지증진 및 일체 유형 무형 중생을 해탈을 위하여 종령의 직 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삼가 불전에 맹세하나이다.”고 대 비로자나 불전에 선서했다. 

이어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종령으로 추대되신 법공 대종사님께 서는 부산 정각사 등 일선 사원의 주교 와 통리원장, 법장원장 등 종단의 요직 을 두루 역임하신 분으로서 수행과 종 무행정은 물론 덕망 또한 높으신 분”이 라며 “새로운 종령을 모신 총지종이 불 교계의 발전은 물론 국가와 사회가 상 생 발전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의 메시지 를 전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도 축 사에서 “한국밀교의 정통을 이어가는 총지종의 새로운 지도자로 법맥을 계 승하고 교세를 확장하는 대전환의 시 점이 도래했다”며 축하와 발전을 서원 했다. 총지종 전국 교도를 대표해 김은숙 서울경기 지회장은 “오늘 법공 대종사 님의 종령 추대식을 계기로 종령님의 가지력(加持力)으로 전통과 혁신의 조 화 위에서 우리 총지종이 이 땅의 밀교 의 중흥을 위한 거대한 주춧돌이 되고, 모든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를 해탈케 하는 불국정토를 이루어‘옴마니반메 훔’의 진언염송소리가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 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다시 한번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충만한 가지력으로 법공 대종사님의 건강과 법운 융창을 기원하옵니다”며 부처님 전 서원했다. 이날 추대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 의회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 사, 태고종 총무원장 회성정사 편백운 스님 등 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총무원 장과 이상효 문화관광부 종무관, 박종 수 현대불교신문 사장 등 교계 내외 귀 빈 및 교도 1천 여 명이 동참 성황을 이 루었다. (12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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