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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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진언수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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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8호 발행인 발간일 2008-01-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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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2:16 조회 3,5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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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새해불공

새해불공은 정월 첫째 월요 일부터 시작하여 일요일에 마 친다. 이 기간때에는 다른 때 의 불공과는 달리 특별히 불 공에만.전념한다. 교도들 가운 데는 사원어어서 숙식을 하며 하루 중 새벽 - 오전 - 오후 - 저녁시간으로 나누어 많게는 365회나 108회 등 개인의 서원 과 정진여하에 따라 횟수를 정해놓고 불공한다. 형편에 따 라 새벽시간을 이용하거나 오 후 또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절에 나와 불공하기도 한다.

새해불공을 마치는 자성일 에는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염 송을 해왔던 사람이나 공식시 간을 지키지 않았던 사람이라 도 반드시 절에 나와 불공을 하도록 한다. 회향불공때에는

개인의 서원사항을 겉봉투에 적고 희사금을 넣어 -스승님께 드린다. 회향불공은 공식불공 과 동참불공을 마치고 행하게 된다.

불공을 마친 스승과 교도들 은 다시 절에 나와 밤 9시부 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7시 간 동안 철야정진불공을 한다. 이를 칠정진이라 한 다. 칠정진에 들어갈 때는 21

-108의궤를 항마염송을 하고 바로 개인정진에 들어간다. 칠 정진은 일곱시간 동안 일어나 지 않고 앉은 채로 정진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나, 본인의 근기와 생리현상 등을 고려하여 시간을 나눠 행하여 도 된다. 7정진을 마치면 새해 불공이 끝나게 된다.



종조탄신일 봉축불사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는 1907년 1월 29일 경남 밀양군 산외면 다죽리에서 탄생하셨 다. 종단에서는 이 날을 종조 탄신일로 정하고 매년마다 전 국 사원에서 탄신을 기리는 불공을 올리고 있다.

종조 탄신의 의미는 단순히 한 자연인의 출생만을 뜻하지 는 않는다. 일제 침략과 6.25 동란으로 어려웠던 나라 사정 과 도탄에 빠진 민생들을 구 제하는 대비원의 서 곡이었던 것이다. 구국도생의 길은 오로지 호국 불교의 진수인 비밀불교의 수법에 있다고 대오하시고 이 짱에 새로운 밀교의 탄생과 한국밀교의 중 흥을 발현하셨다. 종조님의 탄 생이 없었더라면 이 나라에 한국밀교의 중흥도 없었고 진 언밀교를 통한 중생구제의 길 도 열리지 않았을 것이다. 종조 탄생의 진정한 의미가 거 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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