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동에 개관한 국제선센터 모습
 

한국전통문화와 한국불교 간 정신문화의 본고장으로 내세울 화선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세계 서울 신정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11월 15이 문을 열었다.

이날 국제선센터 2층 법당에서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개원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 승스님은 “1990년 종교부지를 확 보한 현근스님을 비롯한 역대 조계사 주지 스님들과 조계사 신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한국불교 세계화의 새로운 이 정표가 될 것이며, 2013년 개최 하는 세계종교지도자 포럼도 국 센선센터 설립 목적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현조스님은 “국제선센터는 신라 때 지은 경 주 황룡사 9층 목탑에서 아이디 어를 가져온 건물”이라며 “국제 적 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신라 불교처럼 전세계인의 종교와 수 행문화를 리드하는 국제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불교 간화선을 내 우 외국 인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국제 선센터는 2007년 10월 설계 기본 계획을 마련했으며 2008년 10월 에 착공식을 가져 4년 '만에 완공 됐다. 총 사'업비 400억（국고 190 억 원, 자부담 201억 원-토지）원 으로 건축부지 면적 2110（638 평）에 연면적 1만 600（3206평） 의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로 선원, 템플스테이관, 큰 법당, 교 육문화관, 전통문화체험관, 식당 （200명 공양） 등의 시설을 갖추 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와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1층에 외국인 전 용 안내센터를 마련해 관련 정 보를 알려줄 계획이다. 현재 5층 에 마련한 금차선원（템플스테이 관）은 세계적인 수행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스간화선 학술'세미나 소세계 종교지도자 초청강연 스세계 수행센터 프로 그램 교류 스수행 포럼 및 시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숙소는 2〜3인용 방 9 개, 20인용 대중방 2개, 30인용 대중방 1개를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