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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봉축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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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5-30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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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1:57 조회 2,5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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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어

진리의 세계에는 나와 남이 따로 없고 갈등과 대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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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 께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나투신 경이(驚異)와 찬탄 (讚嘆)과 환희(歡喜)의 날입 니다. 부처님께서 처음 일곱 걸 음을 걸으신 후, 한손으로는 하늘을 가리키고, 또 한 손으 로는 땅을 가리키며, ‘천상 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 我獨尊)의 일성(一聲)을 보 이셨습니다. 이는 만천하(滿天下)에 본 래부처를 선언(宣言)하심이 요, 생명의 존엄(尊嚴)과 천 부적(天賦的) 자유를 내보이 시어 일체의 중생들을 생사 윤회(生死輪廻)의 고통에서 구제(救濟)하고, 본래의 성 품인 참나를 밝혀 행복하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시현 (示現)하는 것입니다. 

모든 불자(佛子)들이 연등 (燃燈)을 밝혀 부처님을 맞 이하는 이 수승(殊勝)한 인 연(因緣)이 지구상의 모든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며, 그 고통을 대신하는 동 체대비(同體大)悲)의 대승 보살도(大乘菩薩道)가 국민 통합으로 회향(回向)하는 공 덕(功德)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에는 70년의 분단 (分斷)과 대치(對峙)가 대화 와 화해를 넘어 평화와 통일 로 전환하는 시기가 도래(到 來)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시간과 공간 을 초월하여 같은 언어를 사 용하고 동일한 문화와 역사 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佛敎)는 1,700년간 우 리 민족정신문화의 근간(根 幹)이었기에 우리 남북한 민 족의 유전자에는 불교가 깊 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남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 는 길은 우리 모두가 참선수 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있 는 갈등과 불신을 없애고, 서 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민 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 입니다. 평화와 행복은 내면에서 부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인류시여! 부처님께 서 깨달으신 진리(眞理)를 알고자 할진대, 일상생활 속 에서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하고 이 화두(話頭)를 간절히 의 심하고 또 의심해야 합니다. 참나는 모든 생명(生命)의 근원이요, 형상(形相)과 사 상(思想)의 갈등을 넘어선 상호이해와 자유평등의 당 체(當體)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세계에는 나와 남 이 따로 없고 시기와 질투, 갈등과 대립이 없으니, 어찌 남을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 하지 않겠습니까. 

진흙 속에서 맑고 향기로 운 연꽃이 피어나듯, 혼탁한 세상일수록 부처님의 지혜 를 등불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불자와 국민, 그리고 온 인류가 참나를 밝히는 수 행으로, 마음에 밝은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혀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 운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만 인(萬人)에게 진리(眞理)의 한 마디를 선사(膳賜)하겠습 니다. 장안만리천만호(長安萬 里千萬戶)에 고문처처진석 가(鼓門處處眞釋迦)라 마음 의 고향의 집집마다 문을 두 드리니 이집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오시고, 저집에 서 문수보살, 보현보살 나오 시도다. 이러한 좋은 부처님의 진 리를 다 같이 잘 받들어 행합 시다.



오고가는 현상에 집착 말고 이날을 봉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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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보면 법신(法身)부처 님이요, 안을 보면 자성(自 性)부처님이라 했습니다. 맑고 밝은 눈과 참되고 바 른 마음으로 심인(心印)을 깨칩시다. 생각과 말과 행 동을 바르게 하는 삼밀(三 密)을 실천합시다. 오고가는 가운데 진리가 있습니다. 지혜와 자비의 화 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이 평범한 일상의 진리를 일 러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 니다. 동서남북이 본래부터 구 분 없으며 안팎과 위아래는 분별이 없습니다. 바다에서 강을 찾으려 하 지 말고 강에서 바다를 찾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자의 허물은 내 허물 의 그림자이니 심인을 밝히 고 삼밀을 실천함으로써 평 상심을 회복해 불법을 바로 세우면 세간법은 저절로 바 르게 됩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 니다. 오고가는 눈앞의 현상 에 집착 말고 이날을 봉축 (奉祝)합시다. 본성(本性)을 찾아 자성 (自性)을 회복합시다. 철마다 피었다 지고 다시 피는 꽃이라도 꽃의 본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인연 따라 세세생생 돌려 나는 것이니 바르고 착한 인 연을 부지런히 지어야 하겠 습니다.



지혜가 우리를 강인하게 하고 자비가 우리를 따사롭게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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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우리는 본래 마음속 에 참 생명을 갖추고 있습니 다. 모든 생명을 평화롭고 안 락하게 만들 수 있는 무한 가 능의 존재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 참 생명을 믿고 실천하는 것이 유일한 해탈의 삶이며 열반의 길입 니다. 부처님오신 날은 이런 가르침을 깊이 새기는 날이 며, 지혜와 자비가 구족한 청 정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서 원하는 날입니다. 분단의 긴 겨울이 지나고 평화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화합의 꽃이 활짝 피고 있습 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 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 했습니다. 우리가 꽃피워 낸 상생의 기운은 북미정상회 담을 통해 세계로 확산될 것 입니다. 평화의 실천을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진보와 보수, 계층을 넘어 하 나로 나아갑시다. 우리에게 순수 무구한 지 혜가 있음을 알고 자신을 바 로 보며 아낌없이 자비를 실 천할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 워 질 것입니다. 세계일화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간절한 다짐으로 불자들은 수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참선과 간경, 주력, 염불 등 불교의 수행 방법은 자신의 본래 면 목을 찾는 진실한 길입니다. 아직 불교를 접하지 않은 국 민 여러분들도 하루 한번 소 박하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 보고 자신의 소중함을 생각 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시 길 권합니다. 

무엇보다 자신 을 사랑하는 지혜를 갖출 때 우리는 비로소 우주 만물이 나와 둘이 아니라는 만유일 체 萬有一體 정신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모든 생 명을 내 몸과 같이 아끼고 보 듬어 감싸는 동체대비 同體 大悲의 실천을 함께 할 수 있 습니다. 지혜와 자비로 평화를 일 구는 것이 우리 삶의 토대가 된다면 사회적 동체대비의 실천은 정의로운 분배에 있 습니다. 소외가 없고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청 년 일자리와 노인의 인권, 여 성과 다문화 사회의 제반 문 제 해결을 위해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지혜가 우리를 강 인하게 하고 자비가 우리를 따사롭게 할 것입니다. 4차 산업의 혁명이 열어가 는 눈부신 과학의 발전은 놀 라운 미래 세상을 열 것입니 다. (중략) 한 송이 꽃이 수만 송이의 꽃이 되고 그것은 다시 하나 의 커다란 꽃이 됩니다. 우리 는 각각 개별적인 존재이나 하나의 세상을 살아가는 도 반입니다. 이 고귀한 인연을 인식할 때 우리들 세상은 세 계일화가 됩니다. 나 자신이 부처임을 믿고 본래의 청정 심을 회복해 진심을 다해 살 아간다면, 누구를 만나더라 도 보살이요 어디를 가도 불 국토일 것입니다. (하략)



참회하고 실천하면서 희망의 복전 일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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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지혜와 자 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셨 습니다. 지혜로우면 바르게 살고 자비로우면 행복합니다. 우리도 지혜를 밝히고 자 비를 실천함으로써 부처님 과 같이 살며 우리 사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꿉시다. 그 속에서 모든 생명이 어 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 상을 만듭시다. 지혜와 자비는 둘이 아닙 니다. 지혜로움에서 자비가 움트고 자비로움에서 지혜 가 솟아납니다. 지혜롭게 생각하고 말하 고 행동하면 자비로운 마음 씨, 말씨, 맵시가 저절로 갖 추어지게 됩니다. 바로 부처 님처럼 살게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처럼 산다는 것은 본심을 좇아서 지혜롭게 살 고 자비롭게 사는 것입니다.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곳에 평화가 깃듭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에 즈음해 한반도에도 ‘평 화, 새로운 시작’의 막이 올 랐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감 동적인 서막이었습니다. 주변국 정상들의 연쇄 대 화국면으로 이어지면서 평 화협력의 전기로 바뀌고 있 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항구 적 평화가 정착되고 번영과 상생의 새 시대가 열리도록 우리들의 서원을 굳게 하고 정진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 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 처님의 가없는 자비와 지혜 광명으로 국가와 사회, 인류 에 평화가 깃들도록 우리도 부처님같이 지혜를 밝히고 자비를 실천합시다.



다툼이 없는 가운데 진정한 평온을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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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이 누리에 가득 하니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 에 귀의하라. 지혜로써 어리석음을 깨 뜨리고 바른 몸가짐으로 세 상을 장엄하라. 한마음 즐거우면 그 자리 가 천상이요, 성내는 한 순간 에 지옥이 전개되네. 한 생각 청정하니 참다운 불제자요, 바르게 깨달으면 성불세계 이어지네. 시련과 고통은 진정한 나 의 스승이니, 진리를 존중하 고 진실을 따르라. 

게으르지 말고 성실히 일 할 것이며, 재보를 축적하기 보다 가진 복을 나누어라. 행복은 위대한 버림 속에 있느니, 즐거움을 만나도 함 부로 하지 않고, 괴로움 속에 서도 근심을 더하지 않으며, 다툼이 없는 가운데 진정한 평온을 누리라. 부처님오심을 감사와 기 쁨으로 맞으며 지극한 정성 에 무량한 복이 함께 하리라.



세계불교를 견인해 가는 날이 되도록 봉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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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면금선(黃面金 仙)께서 하강하신 날입니다. 삼천리금수강산(三千里錦 繡江山)에 평화의 소식이 오 니, 판문(板門) 도량에서 방 광하는 빛은 온 우주를 감싸 고 남습니다. 세존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 두루 일곱 걸음을 걸으시 고 눈으로 사방을 둘러보시 며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 고 한 손으론 땅을 가리키시 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위나 하늘 아래에서 나만이 홀로존귀하도다.” (世尊이 初生下時에 周行 七步하시고 目顧四方하시 며 一手指天하시고 一手指 地云하사대 天上天下에 唯 我獨尊이라 하시다.) 이에 백운병(白雲昺)이 송 하기를 “무수(無憂樹) 밑에 거룩 한 몸 나시어 일곱 걸음 걸으 시니 일이 아주 새로웠네 서 로 만나 제각기 새벽길을 나 섰다 하나 간밤부터 나선 사 람 있는 줄 모르는가?(白雲 昺이 頌하되 無憂樹下에 誕 金身하니 七步周行事斬新 이로다 相见謂言侵早起나 誰知更有夜行人이리오)”라 고 했습니다. 

한반도에 좋은 소식이 오 고, 우리 불교에도 밝은 빛 이 도래해서 남과 북이 본래 하나 되고 한민족이 세계불 교를 견인해 가는 부처님 오 신 날이 되도록 봉축합시다. 부처님은 하루아침에 근 심을 해결하여 금강보좌에 앉으셔서 일체중생의 사표 가 되었습니다. 모두 우러러 성인의 탄신을 축하하는 등 불을 밝힙시다.



모두가 조금씩 낮추고 공경하며 상생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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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 오 신 날입니다. 이 기쁨의 날, 우리는 손에 손에 등 밝히고 처처에 향을 피워 봉축의 노 래를 부릅시다. 오늘 우리가 부르는 봉축 의 노래는 2천 6백 년 전 룸 비니 동산에 울려 퍼진 천상 의 주악이고, 우리가 밝히는 오색 등은 우주법계를 밝히 는 무량겁의 광명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셔 서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 셨으니, 보이는 모든 것이 청 정법신이요, 들리는 모든 소 리는 가릉빈가의 묘음입니 다. 

날마다 좋은 날이고 곳곳 이 연화정토여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사자후 울려 퍼 지니 육근이 정토이고 칠정 이 보리임을 찬탄합시다. 불자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금 이 땅은 평화의 기운 이 넘실거리고 화해와 공존 번영의 서광이 높게 비치고 있습니다. 대립과 반목 그리 고 군사적 긴장을 조금씩 풀 어내며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과 북이 하나로 돌아가는 오랜 염원의 성취가 싹터 오 르니 이야말로 대자대비하 신 부처님의 무량가피입니 다. 

산하대지를 무성하게 뒤 덮는 푸른 녹음처럼 평화와 화합의 기운이 금수강산을 두루 덮어서 집집마다 웃음 소리 나고 마을마다 풍악소 리 드높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진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억겁 번뇌를 녹여 우 리의 마음을 밝혀주니, 우리 가 바로 극락의 주인이요 정 토의 백성입니다. 부지런히 정진하여 생사가 열반의 자 리요 번뇌가 곧 보리의 자리 임을 사무쳐 깨달아 자타일 시 성불도의 큰 길로 나아갑 시다.



세계평화는 판문점선언으로부터 시작되기를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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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는 판문점선언 으로부터 시작되기를 발원 합니다’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은 그 어느 부처님 탄신 봉 축 때보다도 우리 한민족에 게 이렇게 감격적일 때가 일 찍이 없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642년 전 룸비니동산 에서 싯다르타 고오타마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란 인 간생명존엄의 고귀한 자존 을 선언하셔서, 인류가 무명 업장으로부터 해탈하여 대 자유를 얻도록 진리의 포효 를 사방에 외치셨습니다. 부 처님의 이 위대한 선언으로 말미암아 사바고해의 중생 들은 집착과 번뇌. 망상으로 부터 탈각하여 자아를 완성 하는 진리의 길을 교시하였 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처님 오신 날을 그 어느 때 보다 더 의 의 있게 봉축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한반도 삼천리금 수강산에 희망의 새 소식이 전해져서, 세계평화는 한반 도의 한민족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판문점선언’이 있었 기 때문입니다. 

태고종의 4천 사암의 주지 교임 전법사와 1만 종도(승 니)와 3백만 교도들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 축하면서 무엇보다도 남북 정상회담에서 일궈낸 ‘판문 점선언’을 환영지지합니다. 조국강산과 한 겨레가 두 동 강이 난 비극의 시대가 끝나 고 삼천리금수강산에 민족 화합과 발전을 이룩하고 한 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평 화는 한반도에서부터 시작 한다는 민족사의 역사적 성 공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는 이 엄연한 현실에 우리 태 고종도는 일심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판문점 선언의 실현’에 특별 기도를 올려서 필히 성취되기를 발 원합시다. 무엇보다도 한국불교태 고종은 이번 부처님 오신 날 을 봉축하면서 매우 뜻 깊게 여기는 것은 지금 태고종 총 무원이 자리 잡고 있는 이 불 이성 법륜사는 바로 ‘금강산 유점사 경성(서울) 포교소’ 라고 하는 역사적 사실 때문 입니다. 

법륜사는 태고종의 창종 주이시며 태고종 종정을 역 임하신 법운 박대륜 대종사 께서 창건하신 선불장입니 다. 남북이 하나 되고 금강산 길이 열리면 우리 태고종도 는 법운 박대륜 대종사님의 각령을 모시고 금강산 유점 사와 마하연을 둘러보고 불 이성 법륜사의 본산으로써 화려했던 지난날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는 불사에 최 선을 다하는 태고법손이 되 어야 합니다. 판문점선언의 실현은 바 로 태고종과 불이성 법륜사 의 희망과 발원이 성취되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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