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서울경인 합창단이 총화종 행사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2천여 사부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서울경인 합창단은 1월 19일 오후 4 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열 린 ‘총화종 유지재단 선포식 및 남정 스님 출판기념법회’에 초청돼 찬불가 와 법회의식곡 등의 음성공양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인 합창단이 그동 안 내외에서 보여 준 노래실력과 봉사 활동 등을 높이 평가한 총화종측이 특 별 초청을 해 와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창종 50년을 맞 은 대한불교 총화종이 유지재단 설립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은 인사말 에서 “이제 부처님의 숭고한 사상을 펴 나갈 종교법인으로서 크게 발돋움 할 수 있는 시절 인연을 만났다”며 "더욱 힘찬 정진으로 한국불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중생구제의 일선에 서서 전법과 홍 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화종 종정 동광 스 님을 비롯해 총지종 원송 통리원장,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천태종 정산 총무원장, 태고종 운산 총무원장, 진각 종 회정 통리원장, 임태희 이명박 대 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김장실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등 2천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