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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생태’ 로 대안복지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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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8호 발행인 발간일 2008-01-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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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3:25 조회 2,7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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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생태’ 로 대안복지 가르친다
복지연구소, 2008년 교육 프로그램 발표 종사자 - 사찰 대상…웰다잉 강사 양성도

금년 중으로 불교 복지 시설 에 종사하거나 불교 복지에 관심 있는 사부대중을 위한 아카데미 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불교사회복지연구소는 최근 기 자간담회에서 “2008년 중 산하 시설 종사자 및 사찰을 대상으로 웰다잉 강사는 물론 미래 대안 복지인 불교와 생태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복지연구소의 2008년 교 육 계획은 산하 시설 종사자와 사찰로. 대상이 나뉜다. 산하 시 설 종사자 교육은 선택과 필수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 과정은 'Well dying 강사 양성 교육’ 이 다. 내달 말 시작 예정인 이 교 육은 한림대와 공동으로 주관하 며 오진탁 교수가 웰빙과 웰다잉 의 관계 등 웰다잉 체험교실을 강의한다. 또 서울대 종교학과 정진홍 명예교수, 모현호스피스 정극규 진료원장, 보훈병원법당 지도법사 선문 스님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죽음준비에 대한 교 육을 진행한다.

필수 과정인 불교아카데미1 은 오는 5월 초파일 이후 열릴 계획이다. 불교아카데미1은 현 대 사회의 문제점인 소외, 사회 적 불평등 등을 대안복지로서의 불교와 생태의 연관성을 짚어본 다. 교육은 ‘행복저수와 불교적 행복론’, ‘공업중생과 사회연 대’, ‘생태적 삶’, ‘생태와 불교 복지의 만남’, ‘대안복지로서 불 교’ 등이다. 총 11주에 걸친 이 교육은 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와 교육에 관심 있는 사부대중이면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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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있었던 불교사회복지연구소 출범 기념 중장기 발전방안 심포지움 장면


사찰 대상 복지 교육인 사찰 사회복지아카데미 1은 이번 달 시작한다. 교육은 사찰 자원봉사 의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 내 시 설 유치 및 설치 전략 등을 강의 한다. 1박 2일 일정의 교육은 종 단 내 스님과 사찰 종무원 및 신 도, 재가불자들이 대상이다.

심화 교육인 사찰복지아카데미 2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며 ‘불교 와 사회복지’, ‘사회보장제도와 공공부조’, ‘시설 수탁 및 직영 시설 운영 안내’ 등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또 대안보육으 로서 공동육아와 노년 수행공동 체 운영 등 사찰이 어떻게 이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불교복지연구소는 특히 사찰 복지아카데미 2에서 ‘비울수록 행복하다’는 주제 아래 ‘The Less The More’를 개발, 교육하 고 사찰에 보급해 각 지역 사찰 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생활방식 을 바꾸는데 역점을 둔다.

한편 불교복지연구소는 이달 중 시설장 등 관리자 급 이상의 종사자에 리더십 교육을 개발해 실시할 방침이다. 02)7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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