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 대표단에 원택스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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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9-30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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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1 05:53 조회 3,537회본문
이기흥 중앙신도회장도 방북대표단 동행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 남북정 상회담에 동행할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종교 분야 등 특별수행원 52명 등 200명의 방북대표단 명단이 확 정되었다. 9월 18일부터 2박 3일간 북한 평양에 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 는 방북 대표단에 불교계는 조계종 민 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이 포함 됐다.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공식 수행원을 포함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노동 종교 등 각계 인사 들로 구성된 방북 대표단 200명을 발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임 실장은 “국민통합과 남북 종교교류 활성화를 위해 불교 원택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을 특 별수행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은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 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비핵화 문제 진전 등 교착상 태에 빠진 북·미 협상에 대한 돌파구 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두 정상이 원활한 논의를 진행하면 불교 등 종교 계를 포함한 민간 부분에서도 자연스 럽게 교류의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기간 동안 구체 적인 일정은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조 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등 북측 불 교계 이외에도 다양한 북한 측 인사들 과 논의하는 시간이 열리는 것으로 알 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 방북대표단 에 남북 체육교류 차원에서 이기흥 대 한체육회장(조계종 중앙신도회장)도 동행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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