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서울 고교·사립초 ‘무상급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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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9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11-30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NewsFinder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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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2 13:14 조회 3,608회본문
2021년부터 서울의 모든 고등학 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지금 은 제외된 국립·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도 무상급식 대상에 포 함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감은 2021년 까지 학교 유형(국립·공립·사립) 과 관계없이 모든 초·중·고등학 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1년 서울 공립 초등학교에서 처음 무상급식이 시행된 이후 10년 만에 초·중·고교 전체로 확대되 는 것으로 1천 302개 학교 93만 여명 이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 고교 무상급식은 예산 문제로 내 년에 성동·동대문·중랑·강북· 도봉·동작·관악·강동·중구 등 9개 자치구 96개교 3학년(2만4천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내년도 고교 급식단가는 1인당 5 천406원으로 책정했다.
서울지역 고 등학교 급식단가 평균(4천699원)보 다 15%(707원) 높다.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고교 학부 모들은 연간 80만원가량의 급식비 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 고교생 15.3%(3만9천 354명)가 법정지원대상자 등으로 급 식비를 지원 받고 있다. 서울시는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의 학생이나 예상치 못 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에 게도 선별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 지만 (학생들이) 신청을 꺼려 지원실 적이 매년 감소해왔다”고 설명했다. 국제중 무상급식은 해당 학교 소 재 자치구(광진·강북구)가 참여하 지 않아 내년에는 이뤄지지 않는다. 시와 교육청은 2021년까지 고교· 사립초·국제중까지 무상급식을 단 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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