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 새 금가사 수여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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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5-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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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17:22 조회 4,291회본문
6대 4만 3밀, 총지종 교의 담아
불교총지종 통리원(통리원장:인선 정 사)이 전국 스승 금가사 수여식을 지난 4월16일 오후 1시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하였다. 춘계 강공회를 맞아 전국 스승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수여식에는 법공 종령 예하, 인선 통리원장을 비롯 한 집행부 및 교도들이 동참 했다.
통리원 총무부장 원당 정사(총지사 주 교)의 집공으로 봉행된 법회는 종령 법 공 대종사, 인선 통리원장의 훈향으로 시작됐다. 불공은 3.7 의궤로 총지종 교 세 발전과 법의수여 원만을 서원했다. 금가사는 종령 법공 대종사가 전국 현 직 스승에게 일일이 직접 수여하였다.
종령 법공 대종사는 “가사를 어떤 천 으로 했든 그 정신은 꼭 알고 마음에 새 겨야 된다.”며, “특히 우리 수행자는 철 저하게 근검절약하고, 오직 수행으로써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는 그런 마음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설파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금가사는 기존 가 사 형태와 의미를 그대로 사용하였으 며, 가운데 장식인 ‘수다라’만 변경이 되었다. 아울러 밀교를 상징하는 6대 4만 3밀을 가사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총 지종 교의가 영원함을 담아내었다.
새 수다라는 궁중에서 사용되던 대삼 작을 기본으로 하여, 종단의 교의 대강 을 첨가하였다. 타원형 옥 3개는 3밀을 상징하며, 현직 스승은 황색옥, 기로스 승은 적색옥으로 제작되었다. 황색은 대일여래 부처님의 상징으로 ‘중생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올바른 불법의 길 로 이끌어주는 스승’이란 뜻을 담았다. 적색은 ‘일평생 교화스승으로서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애를 받을 만한 분’이란 의미로 기로스승을 상징토록 했다.
한편 금가사 가지불사는 이에 앞서 지 난 4월11일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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