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신년기자회견 “진각 3세대 비젼마련통해 100년 준비”
페이지 정보
호수 207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7-0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8:19 조회 4,238회본문
“지혜·자주·화합으로 희망과 온기 넘치는 종단 될 것 서원”
진각종 통리원장 기자회견
진각종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 월 18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기자간 담회를 갖고 “진각 3세대 비젼마련통해 100년 준비하겠다”며 “지혜·자주·화 합으로 희망과 온기 넘치는 종단이 될 것을 서원한다”고 밝혔다. 회성 정사는 “종단 70년사를 돌아보면 한국불교 흐름속에서 신행법이 약간 다르 다보니 진각종이라는 이미지를 심기가 힘 들었다”며 “초기 선대스승님들이 신심과 원력으로 버텨왔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는 한계에 왔다고 본다. 체계화 결집화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성 정사는 “심인당 포교활성화를 위 해 종단 행정을 집중하고, 수행법이나 의 식, 의제 등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 며, 선대스승님들이 구전으로 이어오던 것 을 체계화시키려는 방안으로 ‘진각의범’ 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복지시설을 확 대하고, 통리원 재배치및 수행과 교화역량 을 지역으로 이전해 교구중심의 포교활성 화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교화는 현지인이 나서야 한 다는 생각에서 현지인을 선발해 준스승에 준하는 연수교육을 실시해 파견했다”며 “심인당 환경조성을 위해 신개축에 나서 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노인프로그램 개 발을 위해 일본에 직원연수를 시키고 있 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불교가 어려 운 이유는 2세포교에 관심이 없고 투자를 하지 않아서이다. 과감한 인적 재정적 투입 이 필요하다”며 “교화자(스승) 양성에 대 한 논의를 다각적으로 펼쳐 방법을 찾아갈 예정이며, 종단 스승님들의 봉양기관인 기 로원을 확장해 선배 스승들이 편안하게 주 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성 정사는 “새로 개관하는 국제체험 관에 맞는 소프트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부속 건물 2동 가 운데 한 동은 성북구민을 위한 도서관으 로 이용할 예정이며, 다른 한 동은 청소년 을 위한 공간과 신교도들을 위한 ‘해인서 림’과 ‘다도실’ 등 만남을 위한 공간으 로 사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