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성사, 1972년 12월 24일 불교총지종 창종 이 땅에 비밀불교를 다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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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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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22:01 조회 4,629회본문
이 땅에 비밀불교를 다시 꽃피우게 하 신 총지종(總指宗)의 종조(宗祖) 원정 (苑淨) 대성사(大聖師)께서는 불기 2451 년(단기 4240년, 서기 1907년) 1월 29일 유서 깊은 고장 경남 밀양군 산외면 다 죽리에서 청신남 손기현(孫基賢) 거사 와 청신녀 이근호 여사의 2남 2 녀 중 차남으로 탄생하셨다. 본관은 일직 (一直) 손(孫)씨, 속명은 대련(大鍊)이 셨다.
원정 대성사께서는 타고난 성품이 영 특, 총명하시고 불요불굴의 의지와 정의감, 뛰어난 기지와 고매한 인격을 소유 한 큰 그릇으로 일컬어졌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한 사회개혁의 웅대한 꿈을 품으시고 밀교의 중흥에 힘쓰셨다. 해방 과 6.25 전쟁 이후 정신적 공황과 민생 고에 허덕이는 이 땅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정법(正法)으로서 일찍이 진각종의 회당성사와 함께 종단의 재단법 인화와 편의보발에 의한 도심포교라는 선구적인 발상으로 현대 밀교의 기틀을 마련하셨다.
이후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기치로 내걸고 밀법 에 의한 생활불교의 실천으로 불교 대중 화에 힘쓰시다가 불 기 2516년(단기 4305 년, 서기 1972년) 12 월 24일 드디어 불교 총지종의 창종을 만 천하에 선포하셨다.
창종 이래 종단의 모든 저술과 역경을 비롯하여 교상확립 (敎相確立)과 사교 이상 (事敎三相) 의 정립을 오로지 혼자 의 힘으로 이룩하셨 으니 이는 원정 대성 사의 해박한 세출세간(世出世間)의 폭넓 은 학식 (學識)과 뛰어난 밀교수법 (密敎 修法)의 수행력에 의한 것이었다. 원정 대성사의 영도 하에 단시간 내에 비약적 인 발전을 이룩한 불교총지종은 이후 한 국밀교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했으며 밀 교중흥의 횃불이 되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원정대 성사께서는 밀법 홍포의 대원을 제자들에게 부촉하 시며 총기 9년(1980년 9월 8일) 바로 이 곳 총지사에서 74세를 일기로 이 세상의 인연을 다하시고 열반에 드시게 되었다.
천년의 잠을 깨우고 우리 앞에 대승불교 의 정화(精華)인 비밀불교를 이 땅에 다 시 꽃피우신 원정 대성사! 동방의 빛 원 정 대성사의 가지신력 (加持神方)은 오 늘도 온 누리에 호국불교의 대비원(大悲 願)과 함께 밀엄국토의 앞길을 비춰주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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